|
 |
|
ⓒ 경북문화신문 |
|
·
인동중학교(교장 김영한)가 18일 ㈜한화 구미사업장 및 50사단 제120보병연대,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 지원사업 ‘해피투게더’를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해피투게더’는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국가관 함양활동, 사회성 함양활동, 심리정서 지원활동 등 3가지 테마로 나눠 1년 동안 한화 자원봉사자들 및 50사단 군장병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국가관 함양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은 6.25전사자 유해발굴활동, 병영체험, 호국원 방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회성 함양활동과 심리정서 지원활동은 스포츠 활동, 나눔, 문화체험활동, 심리검사, 진로상담으로 구성됐다.
김영한 교장은 "4개의 기관이 협력해 진행되는 만큼 소통과 안전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사업의 이름처럼 행복하고 즐겁게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동중은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 청소년 지원사업 ‘해피투게더’를 기반으로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의 발굴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