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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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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민사관학교(교장 조남월)를 수강한 후 현재 경북농민사관학교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홍병기 회장. 그를 만나 경북농민사관학교와 인연을 맺게 된 과정과 실질적으로 받은 혜택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들어본다.
질문> 농민사관학교 입학 동기와 전공은?좀 더 과학적인 영농에 종사하고 새로운 영농정보를 습득하기위해 농민사관학교에 입학했다. 전공은 농업최고경영자과정(1997년 수료했지만 소급적용)과 경북형마을영농과정(2017년 수강) 등 2개 과정을 수료했다.
질문> 현재 농업관련 하고 있는 일은?반평생을 농권운동에 매진하다 현재는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영농에 종사하고 있다. 수도작(벼농사) 3만 평, 자두농사 3천 평, 그 외 고추, 참깨 등 밭농사 2천 평 정도를 직접 경작하고 있다.
질문> 농민사관학교를 다녀 가장 혜택을 본 것은 무엇이었나? 60대 중반의 나이로 관행적인 농업에서 벗어나, 과학적이고 친환경적인 새로운 영농기법에 대해 전문가(농업전문교수)들의 지속적인 지도와 도움이 가장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또한 동료수료생들과 각자의 영농기법과 새로운 아이템 교환 등이 큰 혜택이고 성과이다.
질문> 경북농민사관학교 연합회란?농민사관학교 수료생들이 각 시,군 지회와 품목과정별지회가 연합하여 총동창회 성격을 띤 (사)경북농민사관연합회(약칭 농사연)라는 조직이 결성되었다. 정회원은 일정한 회비를 납부하고 시군이나 품목과정별 지회에 소속된 회원(도회비 납부자630명, 지회별 30명만 회비수납, 지회별 회원은 2,000여명 정도로 추산)과 일반회원(경북농민사관학교를 수료한 모두 회원, 대략 18,500여명으로 추정)으로 나뉜다.
질문> 농민사관학교 연합회장이란?경북 산하 시군 9개 지회와 품목과정별 12개 지회 총21개 지회가 있다. 이를 경북농민사관학교연합회라 하고 저는 4,5대 회장으로 있다. 선후배님들과 동료들의 의견을 늘 존중하며 경청하고자 한다. 연합회의 합리적인 방향제시, 회원들의 권익옹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재)경북농민사관학교와 주무관청(경북도청 유통식품과)과 원만한 유대관계를 설정하고 유지해야하는 과분한 직책이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질문> 현재와 미래에 농업경영을 하고자 하는 분들께 희망의 메시지를 준다면? ‘가장 유망한 사업은 농업 투자처다’ 세계적 투자자 짐 로저스가 한말이다. 현재는 힘들고 어렵지만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식량안보의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하면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사업이 농업이다. 농업의 생산성을 정책의 우선순위로 하는 선진국 모델이 우리나라도 곧 정착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가 하는 만큼 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질문>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농업교육은 평생교육이다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려면 교육으로 훈련된 정예조직이 실천으로 해결해야한다고 믿는다. 전국 유일무이하게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있어 더욱 든든하다. 농업의 웅도인 경북, 농업전문가 양성에 더욱 더 큰 투자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홍병기 회장의 말은 진솔하다. 경북농민사관학교, 그들이 가는 길엔 모든 농부들의 꿈이 함께 있기에 희망차다. 농가소득 억대 연봉 1위 경북이 우연한 결과가 아니라 생각한다. 자, 경북의 대지가 농부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