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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2년째 임기를 맞고 있는 김충섭 김천시장, 그는 ‘중단없는 김천발전, 미래 100년 열어간다’는 슬로건으로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치고 소통하는 시장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김천의 가장 핵심 사업인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활성화, 혁신도시 정주여건 등 김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있는 김충섭 김천시장, 그가 김천의 현안을 어떻게 풀어갈지 들어봤다.
-김천 시장으로의 각오와 독자 여러분께 인사말을 해주신다면? 김천시가 안고 있는 현안사업과 미래를 준비하는 신성장동력 사업을 추진해서 ‘중단없는 김천발전’을 견인하겠습니다. 또한 지역발전의 연속성을 이어받아 ‘더 큰 김천, 더 강한 김천, 더 행복한 김천’을 만들겠습니다. 시민과의 약속은 단 한순간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의 평가를 받겠습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여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방자치의 정착과 지방분권이 가속화되는 큰 변화의 시대에 지역사회를 대변하고 새로운 언론상을 정립해 온「경북문화신문·경북타임즈」가 창간 14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김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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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직지사와 부항댐 권역 개발사업의 현황과 비전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지난 2010년부터 약2천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특성을 살린 관광 인프라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직지사권역에는 직지문화공원과 친환경생태공원, 세계도자기박물관이 들어서 있으며, 1,116억원이 투자되는 하야로비공원은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괘방령 장원급제길 조성사업과 추풍령 관광자원화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항댐권역은 물소리 생태숲, 산내들 오토캠핑장, 물 문화관, 둘레길, 전국적으로 인기가 있는 지례 흑돼지와 고·초·장이 있습니다. 전국 최고(93m) 레인보우 짚와이어, 최초(85m) 완전 개방형 스카이워크, 최장(256m) 출렁다리 등 체험과 모험의 관광지로 변신하여 주말이면 관광버스가 50대 이상 찾아오고 있습니다. 또한 부항댐 배면과 산내들공원에 대대적으로 층층이꽃, 숙근아스타, 배롱나무를 식재하고, 경관조명 등 새로운 볼거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김천시에서 추진 중인 청년일자리 정책을 설명해 주신다면? 김천시는 지역 청년의 역외 이탈을 방지하고, 경북혁신도시의 인프라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작년 말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보장, 청년정책수립 및 지원 등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하여 청년 권익증진과 청년행복도시 조성에 기여하고자 김천시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하였습니다. 김천소방서가 신축 청사로 이전하게 되면 지좌동 청사를 리모델링하여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성공취업에 필요한 상담, 컨설팅, 멘토링 서비스 뿐만 아니라 청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활동 공간으로 청년센터를 올해 말까지 조성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청년 고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인턴지원사업과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근로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 등 청년 창업을 위해 창업활동비, 교육,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지역산업과 기업에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고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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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의 진행 상황(구미 KTX 정차와 상생방안 등)과 앞으로 전망은?현재 남부내륙철도는 KDI의 사업 적격성 검토가 진행 중입니다. 본 건이 마무리 되면 금년 내 기본계획이 시행되며, 이후 기본설계, 실시설계 등의 행정 절차를 거친 후 빠르면 2022년에는 착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남부내륙철도의 건설 확정에 따라 인근 시․군에서 국가 교통망 계획의 근간을 흔드는 시도가 있어 매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KTX 열차의 구미역 정차 시도와 북삼역 신설 주장 등이 바로 그러한 것들 입니다. 지역의 어려운 현실에 대하여 뭔가 해결할 수 있는 자구책을 찾기 위한 인접 시군의 사정도 충분히 공감하기에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먼저 현재 시공 중인 대구권 광역철도 경산~구미 구간을 김천까지 연장하여 환승을 통한 인접 시군과의 접근성을 효과적으로 높이자는 안입니다. 고속철도의 운행을 굳이 기능이 저하되는 경부선 선로로 접속시켜 저속으로 운행하는 것보다 15~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광역철도의 연계를 통하여 충분히 접근성 향상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KTX김천(구미)역에서 구미공단간 직결도로를 개설하는 안입니다. 현재 구미 시내를 거쳐 공단으로 진입하여야 하는 도로를 바로 공단으로 직결시켜 접근성 향상이 가능해지므로 이를 국토부, 경상북도에 건의하였으며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 하에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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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이 있다면? 지난 5월 17일에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공주 산성시장, 논산 화지중앙시장, 전주 남부시장에 선진지 견학을 가서 많이 배우고 왔습니다. 사실 우리시에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본 인프라가 타 시군에 비해 불리하고, 이것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먼저, 지역민들을 전통시장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지난해 7월에 취임하고 나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라는 공약사항을 시민들께 약속했습니다. 우선적으로 시민들 모두가 언제든 찾을 수 있는 관광형 시장을 만들기 위해 황금시장에 공용주차장을 확대조성하였고, 평화시장에는 舊) KT&G 건물에 평화시장 복합문화센터와 주차장을 조성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황금시장에는 시민들과 상인들이 문화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고, 관광객들이 시장 투어를 할 수 있는 플랫폼 및 커뮤니티 하우스를 조성 할 계획에 있습니다.
향후 평화시장 복합문화센터와 황금시장의 커뮤니티 하우스가 조성된다면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을 개최하여 시민들 뿐만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김천의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경희대 의료관광단지 사업을 설명해 주신다면? 김천시는 지난해 11월 28일 경희대학교와 상생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으며, 경희대학교와 사업에 대하여 협의 중에 있습니다. 여러 차례 경희대학교 관계자와 협의를 하였으며,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설문조사를 토대로 의료복합 관광단지(가칭)가 들어설 장소를 결정하게 됩니다.
김천시에서는 의료복합 관광단지와 관련하여 10여 개의 관련 부서 담당을 구성원으로 최근 자체 T/F팀을 구성하였으며, 자체 T/F팀을 통해 도출한 자료로 김천시와 경희대학교가 합동 T/F팀을 구성할 계획입니다. 최근 경희대학교 의료복합 관광단지와 관련하여 김천시민 여러분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들었습니다. 김천시에서도 의료복합 관광단지의 성공을 위하여 불철주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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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업단지 분양과 기업투자 현황은?현재 김천시에는 김천일반산업단지 뿐만 아니라 대광동·응명동 일대에 대광농공단지와 김천1차·2차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들 산업단지들은 지금 조성 중인 김천일반산업단지와 하나로 이어져 있습니다. 김천일반산업단지 3단계는 이 중 가장 위쪽인 어모면 남산리·다남리에 조성 중입니다. 1단계 부지 30만원/3.3㎡, 2단계 부지 36만원/3.3㎡에 이어 3단계 부지는 전국 최저가 수준인 44만원/3.3㎡에 분양을 하고 있습니다. 1·2단계 부지의 조기분양 성공을 바탕으로 3단계 사업도 조기분양에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단계 산업단지가 준공되고 공장이 설립되면 많은 일자리를 얻게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재 일반산업단지 3단계 부지의 분양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일반산업단지 3단계의 조기분양완료를 위하여 44만원/3.3㎡의 전국 최저 수준의 분양가와 100억원의 투자유치진흥기금을 무기로 공격적인 기업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 투자 예정기업들에 대해서는 기업체 내부 사정이 있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는 점을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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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분야 6차 산업 지원 현황은? 김천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산물의 생산, 가공, 체험을 융합한 6차산업 지원을 통해 틈새시장을 활용한 새로운 판로 확보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6차산업 육성 및 확대를 공약한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김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원방안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농산물을 생산하여 가공하는 경영체(농가나 법인, 업체)를 지원하여 지역의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고 이와 연계된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입니다.
지난해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와 오미자를 가공하여 판매하는 경영체의 노후된 가공시설 교체, 체험시설 보수, 디자인 및 포장재 개발에 필요한 자금(1억원-보조7천만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초 배추, 마늘, 양파 등 채소를 이용하여 김치 및 절임식품 제조가공체험과 연계하는 사업을 2020년 농림사업으로 신청중에 있습니다.
또한, 김천의 주요 과수인 자두, 포도를 이용하여 와인과 쥬스를 제조가공하는 경영체에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으며, 6차산업과 연계된 제조업체와 6차산업인증 등록 경영체를 확대 육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김천시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하여 제품을 생산판매 하는 가공산업의 전진기지로 육성하는 것입니다. 김천시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는 현재 가공품목 선정, 가공지원센터 운영방안, 농업인 창업 및 활용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컨설팅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용역결과에 따라 국비 예산확보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2022년 까지 건립 예정입니다. 농산물 가공지원센터가 건립되면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을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생산된 가공품의 HACCP인증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 가공품 생산과 소비자 신뢰 구축으로 김천농업의 활력 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애원(대신지구) 개발 진행 상황은? 대신(삼애원)지구 개발의 가장 큰 걸림돌인 시립화장장 이전에 400억원을 투입해 봉산면 신암리에 이전 사업을 착실히 시행중이며 2020년 말에는 사업이 완료될 것입니다. 또한 삼애농장 주변에 산재된 공동묘지 이장에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500기의 묘지이장을 완료하고 400억원의 예산으로 신음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시행중에 있습니다.
또한 삼애농장 주민의 이주대책으로 80억원을 투입 65세대 규모의 행복주택을 건립하여 이주를 완료하였으며, 1,500억원의 예산을 투입 시청∼혁신도시 간 4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등 대신(삼애원)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위한 주변 지원사업을 시행하였습니다.
우리시에서는 그동안 LH, 경북개발공사 공기업을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나 김천시가 아파트 미분양 관리지구로 지정 되는 등 사업시행 여건이 좋지 않아 지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민간업체에도 수차례 면담을 통하여 기반시설 지원을 제시하는 등 사업유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사업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중에 있습니다. 9월까지 용역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용역결과에 따라 경북개발공사와 분담시행 방안과 우리시에서 사업을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대신(삼애원)지구 개발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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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는 경북의 강남이다. 정주여건에 관한 대책은? 문화시설 확충을 위하여 도서관과 다목적 강당이 포함된 복합혁신센터 건립을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4월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혁신도시 조성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현 시점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혁신도시내 문화공간 확충’을 지정하였으며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그 외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하여 한국도로공사 수영장을 지난 5월 2일부터 일반 시민들에게 전격 개방했습니다. 수영장 이외에도 이전공공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축구장, 테니스장 등 청사 내 체육시설을 사회적 가치 실현 차원에서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으며, 특히 수영장은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청소년 생존수영 훈련 등 그 필요성이 특히 절실했으나 비용과 운영관리의 어려움이 있어 장기간 논의 끝에 현재의 결실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자족도시로 완성하기 위해서 해결해야할 것이 상급병원인 종합병원유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혁신도시 조성 초기에 고려대학교 부속병원, 경희의료원 등 수도권의 우수 대학병원을 유치하려고 노력하였으나 지방투자에 대한 수익성 문제로 성사가 힘들어 이후에는 산재병원 등 공공병원 유치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공공병원 유치조건을 만족할 수 있는 수요창출 및 인구수 부족으로 시설유치에 결실을 맺지는 못했으나 향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며, 최근에 혁신도시내 170병상 규모의 연합병원이 착공에 들어가는 등 여건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김천시는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김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담은 기념사업 추진으로 김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계기를 만들고자 합니다. 달려온 70년을 뒤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열어가기 위한 사업도 힘차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야합니다. 시정의 주인은 시장이 아니라 시민여러분입니다. 올해 특별히 70주년이라서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늘 시정의 사업들이 나와 무관치 않다는 생각으로 함께 해 주십시오. 시민여러분의 참여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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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 약력
김천고, 영진전문대학 졸업
경북도 전국체전기획단 단장,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역임
김천, 구미 부시장 역임
경북청소년수련원 원장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