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구미에 대규모 투자 결정을 할 것이란 예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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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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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LG그룹은 구미시와 경상북도 관계자와 LG화학 전기차배터리 공장 유치를 위한 실무협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구미시는 LG그룹에 구미에 투자해줄 것을 요청하는 투자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LG그룹이 이를 받아들인다면 꽉막힌 구미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열릴 전망이다.
이와 관련 장석춘 국회의원은 본지와 전화 통화를 통해 “LG는 저와 이미 3년 전부터 이 부분에 관한 논의가 있어왔다”고 밝히며 “수차례 협의를 거쳐야 하겠지만 LG의 구미 유치를 확신한다. 구미시와 경북도는 물론 정부까지 적극적으로 나서서 LG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노동문제 등 LG가 원하는 요건을 통큰 결단으로 충족시켜 나간다면 구미는 새로운 LG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LG그룹이 구미에 전기차배터리에 대한 투자를 확정짓는 다면 이번 투자는 광주형 일자리나 구미형 일자리가 아닌 LG그룹의 순수 투자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광주형 일자리의 핵심은 기존 자동차 산업의 통상 임금 수준을 과감히 삭감하는 것인 반면, LG측에서는 임금 삭감을 원하지 않고 있으며, LG그룹은 광주형일자리라는 말이 나오기 이전부터 이미 투자를 검토하고 있어왔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민들은 "LG그룹의 투자가 반드시 이루어져 구미가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임을 증명하길 바란다"고 열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