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구미출신 정세현 의원과 김상조 의원이 2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제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
 |
|
↑↑ 구미출신 경북도의원 정세현(1선거구), 김상조(3선거구)의원 |
ⓒ 경북문화신문 |
|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에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두 의원은 제11대 경북도의회 개원 이후 지역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자치법규 입안과 정책대안 제시를 위한 연구 활동에 매진하는 등 모범적이고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출신 정세현 의원은 구미1선거구 도의원으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힘입어 제11대 도의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이다. ‘경상북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조례안’,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대표발의 제정 등 활발한 입법 활동과 경북 메이커 센터 구미 유치에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일반직공무원 결원 대체인력의 처우개선, 학교 석면 제거 모니터요원 활동 지원 등 교육현장의 각종 현안 문제에 각별한 관심과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 마련으로 우수한 교육환경 여건 조성에 헌신해 왔다.
또한 구미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한 경북경제 활성화 필요성 역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효율적 집행, 공약 체감도 제고 방안 마련 등 날카롭고 심도 있는 도정질문을 통해 도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는 평가다.
정세현 의원은 “부족함에도 큰 상을 주신 도민과 선배 동료의원님들, 관계 공무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구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지역민들께 보답하고자 의정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자유한국당 출신 김상조 의원은 기초의원 3선 경력을 보유한 탄탄한 실전형 도의원으로,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노인, 청소년,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계층의 주민들을 위한 정책 수립과 예산확보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왔으며,‘경상북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발의 등 적극적인 입법활동으로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도내 대학생의 이자부담 경감에도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상조 의원은“지난 1년 동안 경북 전역을 꼼꼼히 다니면서 사회약자와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듣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항상 낮은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