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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맛집>하와이의 지오반니스, 바다건너 구미상륙?

김정희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08일
싱싱한 새우 맛이 언제나 제철인 곳 <금오산 하와이새우트럭>
1993년 지오반니스가 하와이 카후쿠 지역에 정착시킨 새우요리전문 푸드트럭<지오반니스>는 지금까지도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의 입맛을 매료시키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제 지오반니스를 찾아 태평양을 건널 필요가 없어졌다. 한국의 100대 명산으로 꼽히는 구미 금오산에서 지숙정 대표가 먼 타국의 그 맛을 충분하게 내고 있기 때문이다.
ⓒ 경북문화신문

매장을 들어서자 바깥 찜통더위와는 다른 반전이 일어난다. 나른하게 흘러나오는 하와이언 풍의 음악, 해변 가의 어느 식당을 연상케 하는 순백색의 페인트칠과 라탄 의자는 야자수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다. 휴양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이 자리를 안내해준다. 의자에 앉자마자 다른 세상, 여기는 <금오산 하와이새우트럭>. 해변에서 놀던 금발의 서양인들이 모래를 잔뜩 묻힌 맨발로 들어올 듯한 이국적 정취는 식전 애피타이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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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는 생각과 오랜 고민과 연구 끝에 새우전문점을 시작했어요. 다른 해물 요리처럼 새우 요리 또한 싱싱함이 생명이에요. 오픈한지 2년이 되었지만 외식업계가 불경기인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재료의 정직함과 맛입니다. 맛과 재료만큼은 정말 자신 있습니다.그 다음은 서비스와 차별화 된 마케팅이죠. 실시간 SNS로 고객님들과 소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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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핫쉬림프>와 <갈릭쉬림프>는 오픈 초 시작메뉴로 꾸준한 인기라고. 핫쉬림프는 3단계로 맵기 조절이 가능한데 기본단계라 해도 약간 매운 정도다. 어린이들에게 인기메뉴, 함박스테이크와 곁들여 나오는 볶음밥에도 통 새우를 사용하기에 싱싱한 새우 특유의 고소하고 풍부한 볼륨의 식감이 매력이다.
아삭한 채소가 덥힌 막국수에 얼린 육수를 갈아 부어 낸 <빙설막국수>는 여름별미로 알싸한 와사비 맛이 일품이다. 특제 와사비장이 첨가된 매운맛에 콧등을 찡그렸다 펴기를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한 그릇이 시원하게 비워진다. 이 외에도 방송인 백종원 에게 인정받은 맛의 주인공 <로코모코>뿐만 아니라 가격대비 훌륭한 인기메뉴 <빅한판 >은
총 22마리의 푸짐한 새우가 2만9천원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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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들이 금리단길을 찾을 때 온라인상에서 저희 가게가 소개되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젊음과 전통, 농촌과 첨단산업이 독특하게 공존하는 도시 구미가 다시 예전처럼 활기를 되찾기 위해 청년층의 움직임이 중요해요. 지자체 차원에서 젊은이들의 놀이나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더 노력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젊은 세대들의 발 길이 끊이지 않게 구미의 명소 금리단길에 자리한 소상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올바른 외식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하며 주변과 상생하는 가게가 되고 싶습니다”
ⓒ 경북문화신문

구미명소에 자리한 업소이기에 우수한 서비스로 관광객은 물론 주변지역과 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전하고 싶다는 지대표의 말은 인근 소상공인들이라면 모두 본받아야 할 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와이 새우트럭은 프랜차이즈 점포지만 획일화된 사업체계로 운영되지는 않는다. 지대표는 새우만 납품받을 뿐 인테리어부터 메뉴개발 및 연구, 마케팅, 조리까지 직접 관여하며 독자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포장부터 배달까지 가능하기에 언제 어디서든 일품 새우요리를 즐길 수 도 있다. 반짝하고 나타나 금방 사라지지 않는, 오래도록 사랑받는 금리단 길의 맛 집 가운데 언제나 하와이새우트럭이 있기를 바라며 트로피컬 느낌의 상큼한 스무디로 식사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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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구미시 금오산 상가길 39-12
영업시간:11:00-21:00 (월요일 휴무/15:00-17:00 브레이크타임)
전화:054-455-9555


김정희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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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기사내용의 접수 일정 오타있습니다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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