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2019년도 농촌진흥청 원예특작부분 신기술보급사업인 길항균을 이용한 인삼 친환경 방제기술 시범사업을 관내 인삼 재배농가 3호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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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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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은 주로 4년에서 6년간 재배하기 때문에 이어짓기에 의한 연작 장해가 심한데 이중 뿌리썩음병이 대표적 병해라 할 수 있다. 이 병원균의 포자는 토양 내에서 5 ~ 10년 이상 생존이 가능하며 증상도 2 ~ 3년에 걸쳐 서서히 썩어가고, 뿌리의 90%이상이 소실되어도 지상부는 특이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생산농가가 방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병 중 하나이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길항균인 P. polymyxa ES17균주로 제품화한 제제로 인삼 종자를 처리하고 어린 인삼포장에 뿌린 결과 인삼 뿌리썩음병에 83.8% 방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실제 인삼포장에 실증할 목적으로 추진했다. 작년 가을 직파한 친환경 인삼포장 1.7ha에 3월부터 3 ~ 4회 제제를 살포한 결과 뿌리 생육이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돼 향후 지속적 관측을 해 나갈 계획이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상주 지역 친환경 인삼재배 농가는 11호에 36ha로써 예정지 관리부터 생산까지 6 ~ 9년이 걸리는데 관행 재배의 경우보다 병해충 방제 등에 어려움이 있어 생산량도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 앞으로 친환경 인삼재배 농가가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을 한발 앞서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