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을 앞둔 신창무, 이태희 선수가 축구 꿈나무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10일 김천주니어FC 센터를 방문해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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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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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보다 축구가 좋아요' 프로그램은 축구클리닉을 통해 신체 활동을 함으로써 청소년의 스마트폰·인터넷 게임의 과몰입을 방지하려는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아 스포츠용품을 지원하는 등 체육환경 개선에도 목적이 있다.
선수들은 축구 꿈나무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축구클리닉을 시작했다.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유지부와 초등부로 팀을 나누어 본격적인 수업에 돌입했다. 클리닉은 패스, 드리블, 슈팅 등 기본기 바탕으로 수준별 수업이 진행됐다.
축구클리닉이 끝나고 상주상무와 관련된 퀴즈를 맞히는 미니 레크리에이션과 사인회, 축구 용품 지원식이 이어졌다.
체육관은 선수들의 사인을 받기 위해 축구공, 유니폼, 축구화 등 축구용품을 가져온 아이들로 북적거렸고 선수들은 사인과 함께 아이들과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창무 선수는 “작년 1월에 입대해 상주상무에서 1년 9개월가량 훈련과 경기를 뛰면서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왔다. 또한 이 자리에 있는 것도 팬들의 사랑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제대하기 전에 축구선수를 꿈꾸는 아이들과 같이 땀 흘리며 운동을 하니 매우 기쁘고 아이들이 저희와 보낸 시간을 통해 축구를 조금이라도 더 좋아하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 덕분에 보람찬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전했다.
상주상무 소속 선수로서 모범을 보여준 병장 선수들은 팀과 팬들을 위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입대 후 상주상무의 K리그1 잔류를 위해 사투를 벌였던 만큼 원 소속팀으로 돌아가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선수들은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