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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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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1기 구미시체육회장 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구미시체육회장에 전직 체육회 임원을 비롯해 전 시의장·시의원 등이 출마의사를 밝히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시 체육회장 자리는 시장이 당연직으로 맡아왔다. 하지만 정치인이 체육회 회장을 맡게 되면서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침해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정치적 중립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이 금지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전국의 모든 시도 체육회는 개정안이 시행되는 내년 1월 16일 전까지 민간인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구미시체육회는 지난달 16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내년 1월 15일까지 신임 민간회장을 선출키로 했다. 또 구미시 체육회장에 선출될 경우 임기 동안 분담금(연회비) 3천만원을 내도록 확정했으며 선거기탁금은 2천만원으로 대의원 20% 지지표를 받지 못할 경우 체육회에 기부된다.
체육회장선거 후보등록은 19일부터 20일까지이며 선거운동기간은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선거는 30일 치러지며 체육회장에 당선되면 임기는 1월 16일부터 2023년까지 3년이다. 선거인단은 읍면동 체육회장 27명, 45개 가맹단체의 회장 43명(2명 부재), 각 가맹단체 대의원 4명씩 180명 등 모두 250명이다.
현재까지 구미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힌 인물은 총 5명으로 체육회 임원 출신 3명과 정치인 출신 2명으로 파악된다. 김복자 전 시의원, 김수조 전 구미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윤상훈 현 구미시체육회 부회장, 조병윤 전 구미시체육회 부회장, 허복 전 구미시의회 의장 등이다.(이상 가나다순)
최근 출마의사를 밝힌 구미시의회 제7대 의원을 지낸 김복자 전 시의원은 비례대표 의원시절 체육회 행정사무감사 경험을 내세우고 있다.
김수조(세) 전 구미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경북도 체육회 임원과 구미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30여 년 동안 구미시체육회에 몸담아 오면서 지역 체육발전과 함께 했다.
윤상훈 현 구미시체육회 부회장은 경북도 배구협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부회장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조병윤 전 구미시체육회 부회장은 경북도체육회 이사와 구미시체육회 부회장을 맡으면서 구미시체육회 발전에 했다.
허복 전 구미시의회 의장은 구미시체육회 이사와 구미시배구협회장을 역임했으며 5선 시의원과 구미시의회 의장을 지낸 정치 경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