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열 전 경상북도 농구협회장이 김천시청 기자실에서 오후 3시 기자회견을 열어 '너무 혼탁한 선거'로 규정 불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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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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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회장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너무 혼탁한 선거라 도저히 출마 할 수 없다”고 밝히며 “김천시 체육회장을 뽑는 선거에 왜 이통장들 88명이 들어가야 하는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면서 “이통장협의회 회장이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 선언을 모 씨의 친형인데 이런 일은 분명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천시 체육회 선관위에서 “2020년 1월 2일 체육회장 출마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는데 토론회 장소에 시민과 선거인단은 참석할 수도 없고 후보자와 사회자 그리고 언론관계자만이 참석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런 깜깜히 토론회를 왜 열어야 하는 지 알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 전회장은 “27일 오전 9시 선거인단 추첨을 시작했는데 추첨을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히면서 모 언론사 기자가 촬영을 했다”면서 “선거인단 추첨은 인정할 수 없다. 이런 사태를 묵과한 책임자와 김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부로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동열 전회장은 “체육회 선거와 관련하여 출마후보자 두 분 중 한 분을 정해 추대를 하던지 아니면 여론조사로 체육회장을 뽑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만약 이 조건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후보자에 대해) 더 강력한 폭탄을 터뜨리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전회장은 “의무 기탁금 삼천만원을 회장 불출마선언을 하면서 김천시 체육발전 기금으로 내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체육회장 선거는 애초 3파전으로 치러질 공상이 컸지만 김동열 전회장의 사퇴로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선거일정은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선거등록을 하며 선거운동기간은 2일에서 10일까지이고 선거는 1월 11일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