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을 선거구, 여야 공천 확정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각 당의 구미시 갑·을선거구 본선 대결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구미갑 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후보가 지난달 29일 공천을 확정지은 가운데 미래통합당 후보 경선이 이번주 또는 다음주로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통합당 후보 경선은 구자근·김찬영·황재영 예비후보의 삼자 대결로 치러진다. 한편 미래통합당의 경선에서 배제된 백승주 현 국회의원과 김석호, 유능종 예비후보가 재심을 요청해 놓은 상태로 재심 결과에 따라 무소속 출마도 조심스럽게 예측되는 가운데 세 후보의 행보가 초미의 관심거리다.
구미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현 국회의원과 미래통합당 김영식 금오공대 전 총장이 본선을 치르게 됐다. 김 의원은 지난달 26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단수 추천을 받았다.
추가공모를 통해 등록한 미래통합당 김영식 금오공대 전 총장은 단수공천으로 본선이 확정됐다. 하지만 공천에서 배제된 김봉교, 추대동 예비후보가 추가공모를 통해 신청받은 후보를 경선도 거치지 않고 단수 후보로 결정한 것에 강하게 반발하며 재심을 청구해 놓은 상태이다. 특히 김봉교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도 저울질하고 있어 선거구도가 어떻게 변화될 지 미지수다.
구미지역 4.15 보궐 선거에 따른 선거구별 대결 윤곽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미래통합당의 구미시 6선거구는 이명희 전 구미시의원과 정근수 전 구미시의원이 각각 경선에 나선다. 구미시 바 선거구는 김영길 전 구미시 이통장연합회장이 본선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구미시 바 선거구에 조남훈 전 김현권 의원 보좌관을 본선 확정했고, 구미시 6선거구에는 오경숙 예비후보가 등록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