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학습으로 장기간 등교가 미뤄지고있는 가운데 구미시 사곡초등학교가 온라인 합창 영상을 제작해 주목 받고있다.
구미사곡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지난 4일 학교폭력예방 어울림교육주간을 맞아 학생들과 교사들이 참여한 온라인합창 영상 '2020 구미사곡초 어울림 SONG'(이하 어울림SONG)을 제작해 게시했다.
“우리 모두 다 같이 공감해, 우리 모두 다 같이 배려해~”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 중인 초등학생들이 각자의 집에서 신나게 노래를 부른다. 조금은 서투르지만 리코더와 피아노, 탬버린 등 악기연주와 직접 만든 율동도 곁들인다. 각자 집에서 촬영한 노래 영상을 편집해서 완성시켰다.
'어울림 SONG'은 동요 ‘우리 모두 다 같이’의 가사를 배려, 공감, 사랑, 존중, 감사 등으로 바꾸어 만든 학교폭력예방노래이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제작한 반주에 맞춰 각자의 집에서 노래와 연주 영상을 촬영했고 학교는 영상들을 모아 하나의 영상으로 편집했다.
또 영상 말미에는 담임선생님들이 반 학생들에게 전하는 영상 편지가 이어지면서 그동안 교사와 접하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좋은 취지에 공감한 유명 연예인과 인기 유튜버의 응원 영상도 덧붙여져 학생들과 학부모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영상편집을 맡은 원성훈교사는 "대학원에서 음악을 전공했기에 음악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제시 할 수 있었고 온라인 수업을 하다보니 영상 제작이나 디지털 컨텐츠 교육에도 관심이 생겼다. 학생들과 장기간 만나지 못하고 있어 아쉬웠는데 어울림 교육주간을 기회로 아이들과 소통의 창구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 영상제작에 참여하고있는 홍정임 교장,손성남 교감,이명희 교무부장(왼쪽부터) 사진 사곡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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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트 연주로 영상에 참여한 홍정임 교장은 “온라인개학으로 새 학년이 되었지만 서로 만날 수 없어 안타까웠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만들어낸 소리가 하나의 하모니가 되는 모습에 벅찬 감동을 느꼈다. 학생들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어울림과 우정의 소중함을 알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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