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구미 문성A어린이집 아동학대 의혹...해당 CCTV 영상 누락돼

김정희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29일


↑↑ 사진 경북문화신문 DB 기사내용과 사진은 관련없음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 고아읍 문성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2일 고아읍 문성리 아파트 내 소재한 A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정황이 포착된다며 원장을 상대로 피해부모 B씨가 구미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B씨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 15일 해당어린이집 근처를 지나면서 교사가 자신의 아이를 강압 훈육하는 장면을 우연히 목격했고 이에 의구심을 갖기 시작했다. 문제의 장면을 목격 하기 앞서 1개월 전부터 아이는 어린이집 등원을 거부하면서 무섭다는 말을 반복해왔고 담임교사를 볼 때마다 아이는 자신의 등 뒤로 숨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다.

이에 B씨는 목격 당일 어린이집을 방문해 CCTV 확인을 요구했다. 하지만 어린이집 측은 지난 3월부터 해당 유아의 교실만 작동이 누락됐다며 CCTV 업체가 이 같은 과실을 인정한다는 내용의 서류를 학부모에게 확인시켰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18일 원장은 해명과 반박을 위한 학부모 긴급 소집을 했다. 하지만 어린이집 입장 시 휴대전화를 전원 제출하도록 요구한 것이 드러나 학부모들의 의혹이 증폭되기도 했다. 원장은 이날 어린이집 CCTV점검 일지를 공개하며 촬영이 누락되기 이전의 점검내용에 대해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부모 B씨는 “아이가 놀이도중 담임교사가 그동안 자신에게 했다는 행위들을 이따금씩 구체적으로 재연하기 시작했다”면서 “그동안 어린이집에서 당한 일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너진다. 어린이집 측의 진정한 사과와 응당한 처분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한 해명을 듣기위해 원장과 연락을 취했으나 원장측은 답변을 거부했다.

경찰은 어린이집 측이 고의로 녹화파일을 삭제했을 경우를 대비해 이에 대한 증거를 찾아내는 디지털 포렌식을 요청했다.

한편, 현재 해당 어린이집은 CCTV관리 소홀 및 누락으로 구미시에 과태료 행정처분 고지를 받은 상태다.



김정희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29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나절 산책 27] 새롭게 변모하는 형곡동 능선길을 걸으며..
안내]경북문화신문 어린이예술제 작품 접수...11월 9일까지..
구미시, 올해 구미맛집 63곳 선정..
편집장의 편지]영화산책의 여운을 오디세이로..
안동 세계유산 4곳서 ‘2026 세계유산축전’ 개막..
공동칼럼]지역신문과 향토문화운동..
이일배의 살며 생각하며(30)]난병 일기(5)-왜 내 몸의 주인공이 될 수 없는 걸까..
경북도의회,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구성...위원장 이춘우·부위원장 김일수..
경북도, 예천·칠곡 인구감소관심지역 신규 지정..
상주시, ‘착한가격업소’ 모집...10월 30일까지..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기사내용의 접수 일정 오타있습니다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오피니언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여름과 작별할 겨를도,.. 
지역신문은 단순히 지역에서 일어난 일을 전달하.. 
병원 양성자치료센터를 찾아갔다. 의사가 내 병.. 
10월의 첫날이다. 낮의 더위가 다소 남아 있..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