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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샛강생태공원 소음민원에 결국 공연 중단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19일
ⓒ 경북문화신문
최근 지역 도심공원에서 소규모 야외공연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한 갈등도 야기되고 있다. 19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한 예술단이 공연을 하다가 소음민원으로 인해 결국 공연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A예술단은 보름 전에 구미시로부터 샛강생태공원 공연장 사용(6시간) 허가를 받았다. 이날 공연을 위해 음향테스트 중 구미시 관계자로부터 소음 민원이 제기됐다면서 음향을 줄여줄 것을 요청받았다. 예술단은 요청에 따라 음향을 줄이고 공연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몇 차례 더 시끄럽다는 지적을 받으면서 시 관계자와 실랑이를 벌였고, 결국 공연을 중단하고 철수했다. 

예술단 관계자는 “시끄럽다는 민원이 들어와 두 차례 최대한 볼륨을 줄였다. 주변이 주택가가 아닌 지산 들녘이라 소음 민원이 비교적 적을 것 같아서 공연장소로 결정하고 사전에 미리 색소폰 등의 공연을 하겠다는 허가를 받았는데도 시 관계자는 ‘이런 식으로 하면 허가를 내줄 수 없다’는 뉘앙스로 말해 마치 협박처럼 느껴져 불쾌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미시 관계자는 “공연을 중단시켜려고 한 것은 아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원이용자가 늘다보니 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 중에는 공연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지하다보니 언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을 즐기던 시민 A씨는 “일부러 공연을 보러갔는데 공연이 중단되어서 아쉽다. 개인의 민원도 중요하지만 무대가 있는 공원에서는 산속처럼 고요함을 기대할 수 없지 않냐”면서 "동호회들이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데 공연장소에 이렇게 제약을 받는다면 과연 동호회가 설 자리가 있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공공장소는 여럿이 사용하는 장소이므로 서로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모든 시민들이 함께 잘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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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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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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