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가 지난 29일부터 2주간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근로자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했다.
외국인근로자운전면허교실은 한국사회 안정적 정착과 경제적 자립등을 돕기 위해 운전면허 시험 지원 등 면허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등 원만한 한국 사회생활을 도모하고자 열렸다.
운전면허교실에서는 구미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등 외국인근로자 5개국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어‧베트남 등 외국어 교재를 제공하면서 국내 교통법규 및 관련 용어 등을 설명함으로써 운전면허 취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중국 출신 다문화가정 A씨는 “그동안 한국운전면허를 따고 싶었지만 시간적, 경제적 상황이 어렵고 혼자 공부하는 것도 쉽지 않아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무료 교재도 받고 모국어 통역까지 해줘서 기쁘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갑수 서장은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사회에 소외되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구미경찰서는 오는 10월 중 2차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