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는 8월 17일부터 11월까지 다문화자녀의 기초학습 능력향상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족자녀 학습 및 진로지원사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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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결혼이민여성 요구도 조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경우 한국에서 학교 교육을 받아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자녀 교육 특히 기초학습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따라서 다문화 가족자녀의 학교 적응력 및 학업성취 향상과 진로 찾기에 도움을 주고, 부모교육을 통한 효율적인 부모역할 습득 및 자녀교육에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사업을 실시하게 된 것.
학습지원 사업은 당초 캠프 형식으로 방학기간에 집중 지도와 수시 예비교사를 투입,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했다. 하지만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현재 교사들이 온라인교육에서 사용하는 방식과 동일하게 구글사이트를 이용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학습내용은 국어, 수학, 사회 과목을 각 10시간씩 총 30시간, 진로 및 진학지도 10시간, 심리·정서 상담, 셀프 리더쉽, 부모교육 10시간 편성했다. 지도 교사 3명이 담임제로 지도하고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히 관리한다. 특히 학습의 난이도와 학습량이 늘어나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지역으로 우선 영양, 영덕, 청송, 봉화의 4개 군에 거주하는 다문화자녀와 부모 10명씩을 선정, 원격지도로 수업을 진행한다.
장흔성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일반가정보다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이 기초학습과 부모교육을 통해 성장하기를 바라며, 향후 학업관리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을 확대해 경상북도 전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제작된 학습 자료를 경북 및 전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유해 자녀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