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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땜질식 구미시 인사...구미문화예술회관 관장 다시 일반행정직 공무원 배치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0년 09월 03일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가 9월 1일자로 문화예술회관 관장에 김언태 노동복지과장을 발령했다. 공모로 뽑은 관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퇴하자 다시 일반 행정직 5급 공무원을 배치한 것이다.

시는 올해 1월 개방형 직위 공모제를 통해 문화예술회관장을 채용했다. 하지만 관장이 취임 7개월만인 지난달 29일 임기 2년을 채우지 못하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는 지난해 6월 구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면서 발단이 된 구미시립무용단 정기공연 작품 저작권과 관련해 최근까지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문화예술회관의 문제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구미시가 문화예술회관장에 개방형 직위 공모제를 처음 도입한 것은 2008년이다. 산업도시 이미지 개선과 시민들의 문화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경북도내 최초로 도입했다. 하지만 2013년 채용된 관장의 임기가 끝나자 개방형 공모제를 폐지하고 일반행정직 5급 공무원을 배치했다. 이와 관련해 구미경실련은 “과장 자리 하나 더 늘리려는 공무원노조 집단이기주의 압력 때문이라는 것이 중론"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후 2016년 강동문화복지회관 개관을 앞두고 개방형 직위 공모제를 재도입했다. 그러나 공모로 채용된 관장이 시의회와의 갈등 등으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1년만에 사퇴를 하자 또다시 행정직 공무원을 배치했다. 결국 이번이 세 번째 번복인 셈이다.

이처럼 문화예술회관장직이 개방형 직위 공모, 행정직 공무원 배치로 악순환 되면서 가뜩이나 열악한 지역의 문화예술계가 더 위축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구미예술계 한 관계자는 “공모 관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 사퇴하는 경우가 반복되면서 대구 등 인근 문화예술계에서는 구미문화예술관장은 무덤의 자리로 통할 정도로 꺼려하고 있다"며 "문제가 불거질때마다 전문성이 없는 행정직 공무원을 배치하는 오락가락 땜질식 인사로 과연 구미의 문화예술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문화예술회관장직은 무엇보다 전문성이 필요하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무려 5번이나 관장이 바뀐 상황에서 전문성은 물론 문화기획력을 기대할 수 있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0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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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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