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재향군인회(회장 김원조)가 향군회관 다목적홀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향군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재향군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
|
| ⓒ 경북문화신문 |
|
기념식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원조 구미시재향군인회장은 이 날 기념사를 통해 국립현충원 파묘 논란과 관련, 이승만대통령과 백선엽 장군에 대한 향군의 입장을 밝혔다.
김 회장은“호국영령들이 반민족자로 규정되고 명예가 훼손된 것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것이다”면서“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안에 대해서는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
 |
|
| ⓒ 경북문화신문 |
|
또한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면서 “과거 지나친 이념에 편중된 안보단체라는 고정관념에 벗어나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며 국가안전보장과 지역사회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구미시 긴급생활지원금 재원마련에 향군을 비롯한 보훈단체의 협조로 보조금의 일부를 반납해 국민의 신뢰를 받았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1952년 2월 1에 창립됐다. 5월8일 세계향군연맹에 가입한 것을 계기로 이 날을 재향군인의 날로 지정했지만 2002년부터는 어버이날과 중복되는 이유로 10월 8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