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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취수원 이전 환경부 설명회, 주민 반대로 결국 무산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12일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 해평면 주민복지센터에서 6일 개최하려고 한 환경부의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 방안마련 연구용역’에 대한 설명회가 주민들의 반대로 결국 무산됐다.

설명회 시작 1시간 전부터 해평면 주민복지센터에는 해평면 취수원반대비상대책위원회 회원 등 주민 200여명은 대구취수원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대구취수원 다변화 방안이 담긴 환경부 설명회는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을 위한 꼼수라고 거세게 반발했다. 설명회가 시작되자 환경부 관계자에게도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을 염두에 두고 추진되고 있는 연구용역을 전면 취소하라”며 마이크를 집어던지며 고함을 질렀다. 이처럼 주민들의 항의로 인해 설명회 진행이 어려워지자 환경부는 결국 20여분 만에 설명회를 철수했다.

문영주 해평면 취수원반대비대위원장은 “대구는 현재 상수도보호 구역 해제로 인한 막대한 개발이익 발생을 염두에 두고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구미시민만 사용하던 소형 취수원이 대구시까지 공급하는 대형취수원으로 바뀐다면 구미시와 김천시, 상주시 등 취수원 상류 지역 지자체들은 어떠한 개발도 할 수 없는 지역이 될 것”이라며 개발제한구역 확대로 인해 해평 발전이 퇴보하는 것은 물론 재산권 침해가 예상된다고 반대이유를 밝혔다.

윤종호 구미 민권위원장 역시 “환경부 통합 물관리 방안 마련 연구용역은 취수원 이전을 전제로 한 짜맞추기식 용역”이라며 “대구시는 더 이상 정치적 논리로 취수원 이전 문제를 이용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낙동강 수질을 관리 개선하는데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북문화신문
한편, 환경부가 마련한 물 다변화 대안은 대구시가 필요로 하는 물 58만 톤/일 중 해평 취수장에서 30만톤, 대구 문산·매곡 취수장에서 28만톤을 취수한다는 것이다. 또 대구시는 구미시의 반발을 우려해 극심한 가뭄과 수질 사고 등 특수한 상황에서는 50만 톤까지 취수한다는 가변식 다변화 방안을 제시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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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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