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문화일반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증개축 사업, 국비 확보하고도 `무산`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15일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증개축 사업이 국도비 확보에도 불구하고 시비 미확보로 사업이 무산됐다.

구미시의회 양진오 의원이 14일 열린 24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 질문을 통해 시비 미확보로 국도비 13억 5천만원을 반납한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증개축 사업을 지적하며 사업우선순위 선정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양 의원은 “현재 구미시 재정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출증가 및 세금감면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이다. 이로 인해 시비 미확보로 국도비를 반납하는 사업이 발생하고 있다”며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데 주관적인 견해가 반영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명확한 기준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업선정의 문제점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양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우선순위 선정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한 바 있다. 

양 의원은 예산편성 시 사업 우선순위에 밀려 예선이 편성되지 못한 대표 사업으로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증개축 사업을 꼽았다. 구미시 대표도서관인 시립중앙도서관은 1994년 개관해 17년이 지난 시설로서 노후된 시설 개선과 사후 변화에 따른 공간 구성을 위한 증개축의 필요성이 인증돼 공모에 선정됐다. 하지만 시민들의 위한 이러한 사업이 시비 미확보로 예산이 반납된 것이다.

시는 지난 7월 개관한 양포도서관을 제외한 지역의 모든 도서관은 증개축 리모델링 대상이라며 시립중앙도서관이 예산부족으로 이번에 추진하지 못해 아쉽지만 향후 일괄 추진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양 의원은 “42만 인구와 도시규모에 비해 문화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정주여건 속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상당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국도비가 13억 5천만원이나 확보된 시립중앙도서관 증개축 사업이 시비 미확보로 무산돼 안타깝다”며 "향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예산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15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나절 산책 27] 새롭게 변모하는 형곡동 능선길을 걸으며..
안내]경북문화신문 어린이예술제 작품 접수...11월 9일까지..
구미시, 올해 구미맛집 63곳 선정..
편집장의 편지]영화산책의 여운을 오디세이로..
안동 세계유산 4곳서 ‘2026 세계유산축전’ 개막..
공동칼럼]지역신문과 향토문화운동..
이일배의 살며 생각하며(30)]난병 일기(5)-왜 내 몸의 주인공이 될 수 없는 걸까..
경북도의회,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구성...위원장 이춘우·부위원장 김일수..
경북도, 예천·칠곡 인구감소관심지역 신규 지정..
상주시, ‘착한가격업소’ 모집...10월 30일까지..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기사내용의 접수 일정 오타있습니다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오피니언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여름과 작별할 겨를도,.. 
지역신문은 단순히 지역에서 일어난 일을 전달하.. 
병원 양성자치료센터를 찾아갔다. 의사가 내 병.. 
10월의 첫날이다. 낮의 더위가 다소 남아 있..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