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이 올 한 해 동안 독립운동가 4명이 추가로 독립유공자로 서훈을 받았다고 18일 발표했다.
기념관은 2007년 안동독립운동기념관으로 개관한 이래 꾸준히 독립운동가를 발굴·조사해 왔다. 올해는 전담인력을 채용해 미포상 독립운동가 81명을 발굴·조사, 37명을 국가보훈처에 포상 신청했다. 이 가운데 김덕문 선생과 이성우 선생, 김업이 선생, 손명선 선생이 독립유공자 서훈에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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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문 판결문(대구지방법원 형사부, 1921.03.31)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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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문 선생(金德文, 1890~?)은 영덕군 창수 출신으로 영덕군 병곡면과 울진군 온정면 등 지역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보낼 군자금을 모집하기 위해 활동하다가 붙잡혀 징역 7년형을 받고 5년 2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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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업이 판결문(대구지방재판소 형사부, 1908.11.11)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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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 선생(李聖雨, 1870~?)은 영양군 출신으로 1907년 8월에서 10월 영양군 일대에서 김율곡의진과 류시연의진에 참여하여 군수금을 모집하는 등 활동을 벌이다가 붙잡혀 종신징역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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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명선 판결문(평리원, 1908.07.31)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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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업이 선생(金業伊, 1885~?)은 영양군 부이 출신으로 1907년 4월 평해·영해군에서 신돌석의진에 참여하여 활동하다가 붙잡혀 징역 5년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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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우 판결문(대구지방재판소형사부, 1908.09.30)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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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선 선생(孫明善, 1871~?)은 대구 출신으로 1908년 5월 충북 충주에서 김학선의진에 참여하여 군자금을 모집하는 등 활동을 벌이다가 붙잡혀 유형(流刑) 10년형을 받고 2년 3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기념관 측은 "포상 심사 중인 나머지 독립운동가들의 결과도 기다리고 있으며, 2021년에도 경북의 미포상 독립운동가들을 계속 발굴·조사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정신을 기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