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우연히 알게 된 이 곳(괴산 원풍리 마애불좌상)은 살짝 외진(?) 도로 옆으로 위치해 있다.
산세 좋고 공기 좋은 곳에 위치해 있고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대략 1시간, 국도는 1시간 30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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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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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옆으로 작은 주차장(3대 쯤 주차가능)이 있고 돌길과 돌계단을 올라야 하는데 오르기 전부터 높은 곳에 위치한 불상의 모습이 보인다.
높이가 12m 되는 암석을 우묵하게 파여 두 불상을 나란히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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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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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을 살펴보면 코 부분만 유독 입체적으로 보여 진다.
왼쪽 불상의 입고리가 살짝 올라가 미소 짖는 듯 보이고 오른쪽 불상은 입고리가 내려가 근엄한 모습이다.
불상 주위의 광배(몸에서 나오는 빛)에는 작은 부처가 새겨져 있는데 세월의 흔적으로 흐릿해져 알아볼 수 없어 아쉬웠다.
아이들의 생각과는 다른 보물찾기 였으나, 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