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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의 궁극적 가치는 `시민의 행복` 시민과 소통하는 선진의회 구현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29일
인터뷰]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
ⓒ 경북문화신문
"집행부와 소통과 협력은 물론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는 한편,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제8대 김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되면서 이우청 의장이 가장 강조한 것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의정활동이다. 4선 의원으로서 15년 의정 활동을 하는 동안 지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그의 손을 거쳐가지 않은 민원해결이 없을 정도로 지역민들의 뜻이 시정에 반영돼 실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는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김천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를 활성화해 시민중심의 의정을 구현하는데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연화지의 벚꽃이 절정이던 지난 29일 이우청 의장을 만나 올해 김천시의회의 의정활동 계획과 목표 등을 들어봤다. 

-먼저 경북문화신문·경북타임즈 독자 및 네티즌들에게 인사 말씀을 해주신다면?
경북문화신문과 경북타임즈의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천시의회 의장 이우청입니다.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희망을 품으며 시작한 신축년 새해도 벌써 세 달이 흐르며 새 생명의 기운이 가득한 봄이 우리 곁을 찾아왔습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피어나는 꽃잎처럼 코로나로 인해 움츠렸던 우리의 마음에도 새로운 꿈과 희망이 피어나길 기대합니다.
아울러,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소중한 일상을 굳건히 지켜주신 것에 대해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향해 내딛는 여러분의 힘찬 걸음 걸음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우리 경북에게 있어 지금의 위기가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독자 여러분께서도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리며, 경북문화신문과 경북타임즈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제8대 김천시의회의 올해 의정활동 계획과 목표는?
지난해 7월 “시민과 소통하는 선진의회”라는 의정목표와 함께 제8대 후반기 의회가 출범한 지도 이제 9개월이 흘렀습니다. 출범 후 정체성 확립의 과정을 지나 올해는 오로지 의정활동의 성과로써 시민들에게 평가를 받는 아주 중요한 시기인만큼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소통 공감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열린 의정을 구현하는데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할 생각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김천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를 전면 개편하여 활성화 시킬 예정입니다. 자치행정, 지역개발, 주민복지, 농업경제, 문화관광 등 5개 분과에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분야별 전문가로 위원들을 구성하여 정책 제안 및 대안 제시와 함께 주요 시정과 현안에 대한 진단과 문제 해결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내는 시민 중심의 의정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김천시의회는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소통과 상생의 정신을 실천하는 열린 의회, 의정 역량을 키워가는 강한 의회로 시민과 함께 성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올 한 해에도 김천시의회 의정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김천시의 최대 현안은 및 해결방안은?
코로나19라는 불확실성 속에서 새로운 도약과 후퇴의 갈림길에 서 있는 지금 김천의 미래 100년을 결정지을 굵직굵직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특히, 향후 2~3년은 우리 김천에게 있어 정말 중요한 시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해 쿠팡과 아주스틸을 비롯한 우량기업의 유치에 성공하며 지역경제에도 새바람이 불고 있는데, 현재 공정률 90%와 24개 기업에 80%의 분양율을 보이고 있는 일반산업단지 3단계 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고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지역 경제 기반을 튼튼히 다져나가야 합니다.
또한,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가 내년에 착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김천-문경간 철도의 조기 착공에도 힘써 우리 김천이 물류교통의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김천 지역 발전의 양대 축인 혁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있는 발전 또한 미래 삶의 터전을 위한 핵심과제입니다. 김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혁신도시 시즌2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함께 혁신도시에 치우치지 않도록 원도심의 도시재생과 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써야 합니다.
우리 의회는 현안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는 한편, 김천의 보다 큰 성장과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슴깊이 받아들이고 시민들의 생각을 잘 헤아려서 김천의 청사진을 바르게 그려가겠습니다.

-얼마 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됐다. 달라지는 점은?
32년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새로운 자치분권시대의 막이 올랐고, 지방의회도 새로운 물결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방의회의 숙원이었던 사무국 직원에 대한 지방의회 의장의 인사권 부여와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전문인력 도입, 회기 운영 및 의안발의 요건 등의 조례 위임을 통한 지방의회 운영의 자율권 확대, 그리고 지방의회의 도덕성과 투명성을 확립하기 위한 윤리특별위원회 설치 의무화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의회의 조직구성권에 대한 자율권과 예산편성 권한에 대한 내용이 빠진 것은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전문성 강화, 자율성과 투명성 확보와 더불어 권한과 책임이 더해졌다고 볼 수 있으며, 지방자치의 견제와 균형, 지방의회 중심의 주민 주권 실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김천시의회 준비상황은?
이제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의회 행정을 구축해야 합니다. 현재 중앙정부에서 지방공무원법을 비롯한 관련 법령과 시행령 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우리 의회에서도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분야별 업무추진에 대한 밑그림을 하나 둘 그려가고 있습니다.
아직 중앙정부의 관련 법령과 시행령 개정 작업이 완료되지 않아 현재로선 명확히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남은 기간 동안 의회 스스로 깊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것은 물론, 집행부 뿐만 아니라 타 지방의회와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자치분권의 힘이 온전히 시민들에게 돌아가 진정한 주민 주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는 것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지역 경제 침체는 물론 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우리 의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고통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 회복과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편성된 추경예산안을 원안가결하며 지역 경제 회복과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데 힘을 보탰습니다.
아울러, 회기 운영의 묘를 살려 임시회 일정을 변경하고 의회의 주요 업무 중 하나인 집행부의 주요업무추진실적보고를 서면으로 대체하는 등 집행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였습니다.
지난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정부의 접종 시행에 발맞춰 우리 시도 빈틈없이 백신 접종을 실시하여 신속하게 지역 사회 내 집단 면역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의회에서는 백신 접종이 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안전하고 촘촘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선제대응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길거리의 봄꽃들이 겨우내 찬서리를 견디고 꽃망울을 터트리며 움츠렸던 일상만큼이나 위축되었던 우리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나무는 크게 자라기까지 따뜻한 햇빛을 많이 받아야 하고, 더 깊이 뿌리를 내리기 위해 숱한 비바람을 견뎌야 한다고 합니다. 지난 해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위기와 시련 속에서도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시민 여러분의 멈춤과 나눔, 헌신과 희생에 힘입어 우리 김천은 새로운 미래의 발판을 착실히 다질 수 있었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꿈과 희망의 여정에 함께 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정의 궁극적인 가치는 바로 시민의 행복입니다. 지방자치가 성장 발전함에 따라 시민사회는 더이상 정책의 수요자에 머물지 않고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가는 주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시민 사회의 역할 증대에 따라 이제는 시민들께서 실질적인 의정의 주체로 나서야 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여러분의 삶을 변화시키고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우리 김천을 바꿉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의정에 함께 해 주셔야만 자치분권의 새로운 도약과 더불어 모든 시민의 행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습니다.
김천시의회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민 행복과 김천 발전을 이뤄 나가길 기대합니다. 계속해서 김천시의회 의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우리 의회에 앞으로 한 발 더 다가와 주시고 한 번 더 말씀해 주시고 한 번 더 꾸짖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 사진 박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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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분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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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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