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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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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잔여백신에 대한 당일 예약접종이 지난달 27일부터 네이버·카카오를 통해 시작됐다. 방역당국은 잔여 접종이 시행된 첫 날에만 앱을 통해 잔여백신을 접종한 전 지역 접종자수는 4,229명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상황은 구미에서도 마찬가지다. 지역의 A병의원(구평동)에서도 대기자가 100까지 늘어나며 잔여백신 대기 전화가 빗발친 것으로 확인됐다.
잔여백신은 네이버나 카카오톡 앱에 접속해 인근 병·의원의 아스트라제네카 (AZ) 잔여백신을 조회해 당일 접종을 할 수 있다. 또 알림 기능을 이용해 희망 접종 기관을 선택해 알림신청을 하면 해당 기관에서 잔여백신 발생을 알려 당일 예약 후 접종이 가능하다. 또 일부 병원에서는 전화예약도 3일까지 가능하다.
단, 네이버·카카오를 통해 잔여백신을 예약 후 실제로 접종받지 않을 경우 향후 이를 통한 접종이 불가능하다.
구미시의 경우 68곳에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지난 1일 잔여백신 접종예약 앱에 접속해 잔여백신을 확인한 결과 “0”으로 잔여백신이 없는 상태다. 구미지역의 한 인터넷 카페에서도 잔여백신을 접종한 병원과 잔여백신 접종 후기에 대한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백신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 또한 높다. 접종을 위해 대기를 걸어둔 시민 A씨는 “어차피 접종할 것이라면 빨리 접종하고 마스크에서 해방되고 싶다”며 "병·의원 5곳에 예약을 걸어뒀다"고 한다. 또 해외 출장을 앞둔 시민 B씨는 “1차 접종이라도 하고 출장을 가고 싶어서 예약 했는데 순번이 30번이 넘는다”고 말했다.
한편, 백신 인센티브 적용으로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바로 직계가족 모임에 8인 미만 제한 없이 참석 가능하며, 7월엔 사적모임에서도 인원제한에서 제외되고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접종완료 확인은 '예방접종확인서'와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COOV(쿠브)'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경우 ‘희귀혈전증’ 발생 우려로 30세(91.12.31.이전출생자) 이상만 가능하며, AZ백신 접종하기 며칠 전 다른 백신을 접종했다면 2~4주가 지나야 AZ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