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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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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국가5단지 하이테크밸리산업단지 내에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가 조성된다.
구미시는 6일 3층 상황실에서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송재섭 한국서부발전㈜ 부사장, 안병환 ㈜VTGMP 부회장, 정상기 미래에셋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사 부회장, 이왕재 SK에코플랜트 부사장, 김학봉 KJ그린에너지㈜ 대표이사,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하이테크밸리 연료전지 건설사업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구미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는 총사업비 6,015억 원 규모로 하이테크밸리 내 부지 1억 6천여평 부지에 90MW급으로 조성돼 20년간 운영한다. 여기서 한해 생산되는 전기는 750GW로, 이는 4인 가구기준 약 25만 세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사업 공동시행사인 VTGMP와 KJ그린에너지는 지난 6월 1단계 사업 진행을 위한 부지 5,000평을 확보했으며,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이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친환경·청정에너지 사업으로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제로도시 구축 및 지역 시공업체와 지역 생산 연료전지 사용에 따라 직·간접 고용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료전지 발전’은 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분리해 공기 중의 산소와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시설로, 서울ㆍ부산 등 대도시에서도 건설ㆍ운영되고 있으며 발전효율이 높고 소음이 적으며 매연 등이 없는 친환경ㆍ고효율 청정에너지 시스템이다. 태양광이나 풍력과 달리 24시간, 365일 가동이 가능하며, 석탄화력발전소의 효율 35%에 비해 약 2∼3배 정도의 고효율 발전설비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사업을 통해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분산형 전원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구미시 전력자립도를 높이고, 2050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