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남면 평온리 주민들이 상주-청원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소음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며 방음벽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5일 상주시에 따르면 화남면 평온리 주민들은 2007년 상주~청원 간 고속도로 개통 당시부터 소음이 발생해 밤낮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며 민원을 제기해 왔다. 특히 여름철 야간에도 소음으로 잠을 이루기 어렵다며 방음벽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평온1리 주민은 94세대에 150명, 평온2리에는 89세대에 136명이다.
주민들은 “밤낮으로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 심지어 밤에도 소음으로 잠을 이루기 어려울 정도다”며 “정확한 소음 측정으로 빠른 시간안에 방음벽이 설치해 주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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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청원 고속도로변 주민 방음벽 설치 요구에 따라 한국도로공사가 6일 평온리에서 소음을 측정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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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는 5일과 6일 양일간 평온1리 1개소와 평온2리 2개소에서 주야간 세 차례 소음을 측정했다. 주간 기준치인 68데시벨(dB)과 야간 기준치인 58dB을 초과할 경우 소음을 줄이기 위해 도로를 깎는 등 개선방안을 시행한 뒤 다시 소음도를 측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