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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학, 야은길재 통해 답을 찾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1년 08월 10일
산업도시에서 인문도시로...

ⓒ 경북문화신문
구미를 만들어낸 역사적 과정을 이해하고 이를 하나의 학(學)으로 정립해 구미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학술 심포지엄이 열렸다.

지난 5일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열린 ‘구미학 연구 구축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은 야은 길재의 삶을 통해 지역의 역사, 문화, 사회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구미학 연구를 위한 이론적 토대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학술 심포지엄은 ‘야은 길재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도현철 연세대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야은 길재의 충절론(양일모 서울대 교수), 야은 길재의 인생관과 출처관(김용헌 한양대 교수), 야은 길재의 문학사상(이구의 경북대 교수), 야은 길재와 조선 주자학의 도통(정재훈 경북대 교수)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야은(冶隱) 길재 선생은(1353년~1419년) 목은(牧隱) 이색, 포은(圃隱) 정몽주와 함께 고려의 삼은(三隱)으로 불리는 구미 출신 학자로 조선 건국 이후 왕의 거듭된 관직 임명에도 두 임금을 섬기지 않겠다는 명목으로 사양하고 낙향하여 후학의 교육에 힘을 썼으며, 김숙자(金叔滋) 등 그의 문하에는 많은 학자가 배출되어 그의 학통이 이어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오늘 학술 심포지엄으로 구미가 배출한 야은 길재 선생의 삶을 통해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정립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시키기 위한 구미학 연구의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인문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작년 6월 교육부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계명대학교와 함께 인문학 진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2차 구미학 연구 구축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은 ‘여헌 장현광의 생애와 사상’에 대한 주제로 10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1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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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기사내용의 접수 일정 오타있습니다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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