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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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2회 전국체전과 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이 열릴 예정인 구미시민운동장 전경(사진 구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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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인해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이 적용됨에 따라 현재 3단계 조치가 시행돼 전국체육대회 운영에 있어서도 참여 인원 50인 이상 금지와 스포츠 관람의 경우 실내 수용인원의 20%, 실외의 경우 수용인원의 30%가 적용된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될 경우 전국체육대회 경기가 중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전국규모의 대회인만큼 참가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대회기간 전 종목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일정을 조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내 방역점검 관련 13개 시군 관계관 회의, 전국체전 경기장 현장점검 및 환자 발생 대비 모의 훈련, 현장 대응팀 운영을 통한 일일 상황보고 추진 등을 통해 안전한 대회운영을 위해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체육대회 코로나 대응 TF를 구성해 방역 관리 및 체계적 대응을 위한 운영 지원하고, 관계 기관의 상시 비상연락체계 유지, 참가자 의심증상자 사전 참가제한, 의심환자 발생시 격리조치 및 신속한 후속조치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8일~14일까지 경북 구미시민운동장 및 각 시군 71개소에서 7일간 치러지며, 약 3만명의 인원이 참가하며 총 289억원(국비 44억원, 지방비 245억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구자근 국회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담당자로부터 이 같은 대회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책 강화와 방역관리 예산 추가 지원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