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구미지역 시민단체 `땅 투기 의원 제명` 요구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1년 08월 24일

구미지역 시민사회단체가 24일 구미시청 현관앞에서 땅 투기 의원을 제명하고 징계요구를 반려한 김재상 의장의 사과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 경북문화신문

이날 구미참여연대, 구미YMCA, 민주노총 구미지부 등 3개 시민단체는 "최근 연이어 터져나온 안장환 의원의 땅 투기 의혹과 장세구 의원의 이권 개입 의혹에 대해 징계하고, 징계요구안을 반려한 김재상 의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 7월 23일 신문식 의원을 비롯해 이선우·이지연·김택호·윤종호 의원 등 5명의 시의원이 제출한 안장환 시의원 징계 요구안을 김재상 의장이 징계 시효 5일이 지났다는 이유로 반려했다" "김재상 의장이 제시한 근거는 시의회 회의규칙"이라고 밝혔다.

구미시의회 회의 규칙 제89조 2항 징계 요구는 징계사유가 발생한 날, 징계대상자가 있는 것을 알게 된 날로부터 5일 이내에 하여야 한다는 규정이다. 공무원의 징계 시효는 2년인데 시의원의 징계 시효는 5일인 셈이다.

이는 "특권을 지키기 위해 자기들끼리 만든 특권적 회의 규칙을 동원하는 신박한(?) 재주 앞에 기가 찰 뿐"이라며 "비리를 저지른 동료 의원을 감싸기에 이보다 더한 꼼수는 없다"고 쏘아붙였다.

또 "구미시의회는 시민들의 분노와 실망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특권을 지키기 위한 특권 집단이 됐다"고 주장하며 "이 책임은 오롯이 김재상 의장이 져야 한다면서 땅 투기 의원의 징계와 관련한 난맥상을 책임지고 해결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부동산 투기 이권 개입과 관련된 시의원들이 의회에서 퇴출될 때까지 시민들에게 알리고, 요구하고,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구미시의회 관계자는 "징계요구안 반려는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며 "징계시효를 늘려야 하는 등 회의 규칙이 문제라면 의원간 내부적으로 검토하면 될 부분이다"고 말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1년 08월 24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 해평면 낙산리 고분군 야행...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한나절 산책 15] 낙동강변 큰금계국을 따라서..
신간]초서의 자형을 완전 해독하다 《초결백운가》..
경북도, 2차 공공기관 유치 총력..
구미재향경우회, 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펼쳐..
구미시, 내년 국비 확보 위해 기획예산처·지방시대위 방문..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 3연임 확정..
상주시, 수산물 구매...온누리상품권 최대 2만원 환급..
경북도, 제1회 추경예산안 1조 2,819억 편성..
구미시청 검도팀 이강호 감독, 전국검도7단선수권대회 정상..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오피니언
의사는 모니터를 보면서 일상의 일인 듯 담담하.. 
6월의 첫 번째 금요일이다. 기자는 이른 아침.. 
"신분증 준비해 주세요~.""마스크 좀 내려 .. 
새옹지마(塞翁之馬) : 변방의 늙은이의 말.塞..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