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문화신문 |
|
구미시에 지난해 2월 22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23일 기준)까지 누적된 확진자수는 934명, 자가 격리자는 1,900명을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발생한 23명의 확진자 중 다수가 PC방발 감염으로 확진되며 PC방을 대상으로 21일부터 31일 24시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해 운영이 금지됐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PC방 주변을 맴도는 몇몇의 학생들로 여전히 불안한 실정이다.
거리두기 3단계 연장으로 오후 10시 이후는 홀 영업이 금지돼 구미시내 번화가 조차 식당 간판불이 꺼지면 사람을 찾아볼 수 없는 조용한 거리로 변했다. 식당을 운영한다는 A씨는 “배달앱에 식당 이름을 등록하는 것도 다 돈이라 그 돈도 무시할 수 없다”며 “사실상 배달만 허용되는 오후 10시부터는 영업 종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거리두기에는 편의점 내 취식금지 및 취식가능한 모든 야외테이블·의자도 이용이 금지됐다.
이와 관련해 구미시는 23일부터 2주간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는 코로나19 방역동참 대시민 호소문 발표와 함께 25일부터 그 일환으로 민간병원에 코로나19 검사 진료비를 지원해 진단검사의 전면 무료화한다를 추진한다.
이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을 위한 무료 진단검사의 확대 아니냐는 지적을 이 하기도 했다. 시민 B씨는 “이젠 집 앞만 나가도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사를 받아야 될 판국이다”며 “확진자의 연속으로 매일 재난문자를 받는 것도 지옥 같은데 전국체전을 꼭 진행해야 되냐”며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