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도의회·시의회

구미시의회 취수원이전반대 특위 결과물 없이 종료?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1년 09월 05일
구미시의회 취수원이전 반대 특위가 활동기간 연장 없이 9월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 경북문화신문
지난 3일 열린 제251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9월 활동 종료를 앞둔 대구취수원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위원장 윤종호, 이하 취수원 이전 반대 특위)가 상정한 의원수 변경과 활동기간 연장 구성 결의안이 부결됐다.

윤종호 위원장을 대신에 제안 설명에 나선 장미경 의원은 “지역의 최대 현안인 취수원 구미 이전과 관련해 시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 주민의 의견수렴, 각종 용역수행 결과 도출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제시를 위해 의원 수를 7명에서 9명으로 증원하고, 활동 종료 시점을 9월 임시회에서 12월 제2차 정례회 종료시까지 연장한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참석 의원 대부분은 취수원과 관련해 특위보다는 의회 전체 차원에서 대응해야 한다며 이에 대해 반대했다. 

안주찬 의원은 “취수원 관련 문제는 특위 등 어느 한두 명의 의사로 좌지우지 되어서는 안된다”며 “특위보다는 의장단 전체 의견을 물어서 의사결정을 해야한다”며 이원화된 특위와 의장단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특위가 7차례의 회의를 거치는 동안 결과물이 없다. 제안 안건이 3건 있었지만 이에 대한 실천은 없었다. (적어도)대구시에 피켓시위 등 의사를 전달해야하는 노력도 없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영길 의원은 “취수원 문제로 대구와 구미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해 있는 상황에서 특위의 한계점을 느낀다”며 “의회 전체 차원에서 시민을 대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취수원 이전 반대 특위가 의뢰한 환경부와 대구시의 취수원 관련 검증 용역에 대한 결과가 12월 도출될 예정이다.

이를 두고 한 시민은 "시장이 대구취수원 이전을 조건부 수용으로 입장을 밝힌 상황에서 취수원 관련 용역이 왜 필요한 지 모르겠다. 특위는 용역 예산이 수립된 이후 지난 4개월 동안 가만히 있다가 왜 이제와서 혈세를 들여 쓸모도 없는 용역을 하겠다는 것이냐"며 "장세용 시장의 무능과 독선, 장 시장의 독단적인 결정을 저지 한번 하지 못하는 시의회의 무능이 안타깝다. 결국 그들의 정치 놀음에 시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1년 09월 05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송정동민
시장하고 시의원 전부 집에서 쉬는것이 좋을듯합니다.
09/05 22:31   삭제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김천 ‘부곡택지1호공원’ 전면 새단장..
개그맨 이선민, 구미시 홍보대사 위촉..
직접 키운 버섯, 가공식품으로 부가가치 창출...착한영광버섯마을 손광식 대표..
`정원`으로 사람과 도시, 농촌을 잇다...`가드닝브릿지교육원` 김경애 대표..
상주시 함창읍, ‘우리 아이들 옷과 운동화 지원’..
[서장우의 일상(4)]어디가 불편하세요?..
구미 수점동 십수 년 묵은 주민 숙원 도로 전 구간 개통..
톡 쏘는 겨자처럼, 농촌과 도시를 잇다…‘겨자식생활’ 김재훈 대표..
상주시 화령장전승기념관, 전국 무궁화 명소 4곳에 선정..
경북보건대 AI융합학부 스마트물류과, 9월부터 `물류관리사 전문자격증반` 운영..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마중 나온 아들의 차를 타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평소 다니던 정형외과 의원에서 문자가 왔다.".. 
<작가노트> '새마을'이라는 이름은 오래전 .. 
8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다. 간간이 비가 내리는..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