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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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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한화 구미사업장이 결국 충북 보은으로 이전한다.
지난 15일 한화시스템의 공시에 따르면 계열사인 한화의 구미사업장 토지와 건물을 거래하기 위한 자산양수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6개월동안 실사와 협상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3월 15일까지 최종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처럼 한화 구미사업장이 구미를 떠나면서 지역에서는 탈구미 가속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019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네트워크사업부 일부의 수도권 이전에 이어 2020년 LG전자 구미공장 TV생산라인 일부 인도네시아 이전, LG디스플레이 1,2공장 및 비산동 러닝센터(복지관)의 매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
구미경실련은 27일 성명서를 통해 삼성전자마저 베트남으로 물량을 대량이전하는 상황을 우려하며 “대기업 탈구미 방어선 구축을 위해 당장 무엇이든 해야 한다”며 “침묵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물량 베트남 대량이전의 팔을 깔아주는 위험 신호일 뿐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2007년 삼성전자 구미휴대폰사업장 베트남 이전설에 대해 지역사회가 술렁이자 회사측이 베트남 사업장은 중저가폰을 생산하고 구미사업장은 프리미엄폰을 생산하기 때문에 구미사업장의 비중은 계속 유지된다고 했지만 빈말이 된 사례를 들며 삼성전자 베트남 이전저지 대안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기간에 가능한 기업응원 캠페인으로 ‘갤럭시 전국사진전’, ‘법인세율 지방차등화 선도도시 범시민캠페인’, ‘대기업 정주여건개선 학습회의’ , ‘대구-구미 문화교류 협약’ 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