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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성 옹 ˝왕산가 14인 동상, 산동물빛공원에 설치해 달라˝ 호소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26일
왕산 허위선생 113주기 추모제
ⓒ 경북문화신문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선생 순국 113주년이 되는 지난 21일 왕산허위선생기념관 옆 묘소(임은동 위치)에서 허위 선생의 장손인 허경성·이창숙 부부  등 왕산가 후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광복회·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공동 주관으로 추모제가 열렸다.

왕산 허위선생(1855-1908)은 구미시 임은동에서 태어났으며, 대한제국 시기 평리원 수반판사, 재판장(대법원장), 비서원 승(대통령비서실장) 등의 관직에 재직했다. 일본의 침략으로 국권이 강탈당하자 의병을 모집해 13도창의군을 창설했고, 의병총대장으로 일제에 항거하다 1908년 체포돼 서대문 형무소에서 제1호 사형수로 순국했다. 안창호·안중근 의사 등과 같은 독립유공자 서훈 1등급이다. 왕산 가문은 3대에 걸쳐 독립운동가 14명을 배출해 독립운동가 명문가로도 세 손가락 안에 꼽힌다.

특히 안중근 의사는 “높은 벼슬아치들이란 제 몸만 알고 나라를 모르는 자가 많다. 그러나 왕산, 그는 그렇지 않았다“고 했을 정도로 선생의 의병활동과 나라사랑 정신은 안중근 등에 의해 계승됐고, 이후에도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 경북문화신문
이날 추모제가 끝난 후 허경성옹은 장세용 시장을 향한 호소문을 통해 "'왕산광장'과 '왕산루' 명칭을 원안대로 복원하고 4년 넘게 창고에 보관 중인 왕산가 14인의 동상을 산동물빛공원 내에 설치해 달라"고 호소했다. 

산동물빛공원은 2015년수자원공사가 공사비 56억원을 들여 구미국가산단 4단지 내에 조성, 당시 구미경실련의 제안 등 여론을 수렴해 공원 내 광장을 '왕산광장', 누각을 '왕산루'로 확정했다. 하지만 장세용 시장은 일부 주민들의 반대를 이유로 2019년 3월, 공원 내 광장을 ‘산동광장’, 누각은 ‘산동루’로 변경하고 당초 공원에 조성할 예정이었던 왕산 가문의 독립운동가 14인의 동상은 갈 곳을 잃었다.

허 옹은 "구미시가 동상 설치지로 지정한 임은동의 왕산기념관은 지대가 협소하고 경사진 곳으로 외부인의 방문이 드문 한적한 곳"이라며 "이곳에 14분의 동상을 설치한다는 것은 후손으로서 도저히 받아 드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항일독립운동에 투신한 왕산가를 더이상 임은동에 국한된 가문으로 격하시키지 말아 주길" 간곡히 당부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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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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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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