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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추일기』, 노철·노상추 부자 100년의 기록` 기획전

김예은 학생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27일
내년 3월 31일까지
ⓒ 경북문화신문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선산출신 조선후기 무관 노상추와 그의 아버지 노철의 일기를 조명한다.
 
 '노상추일기, 노철·노상추 부자 100년의 기록' 기획전은 조선 후기 선산 독동(문동)에서 태어나 영조-정조-순조 대를 살았던 무관 노상추(1746~1829)의 '노상추일기'와 그 아버지 노철(1721~1772)이 34년간 기록한 '선고일기'를 통해 기록 정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전시이다.

노상추가 살아온 삶의 연대를 중심으로 무과에 뜻을 두고 급제하는 과정 및 관직 이력, 조부 노계정과 아버지 노철, 사도세자, 정조대왕, 채제공, 그리고 고향에서의 생활 및 유람, 호환, 은퇴 후 여생 등을 다루었으며, 노철·노상추 부자의 고향인 구미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전시라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노상추일기(현존 52책)'의 일부 원본 실물과 함께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선고일기' 30책 완질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노계정(노상추의 조부)을 치제한 사도세자의 치제문, 노상추에게 내린 정조의 특임 교지, 채제공의 간찰을 포함한 간찰첩, 조선 후기 군사요충지를 표시한 해좌전도, 안강노씨 문중 관련 자료 등이 함께 전시된다.

한편, 지난 14일 ‘조선의 무관, 노상추가 68년간의 일기를 쓴 이유’를 주제로 '노상추일기' 국역(12권, 국사편찬위원회, 2020)에 참여하였던 정해은 박사(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의 기념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에서 정 박사는 노상추가 무관이 되어야 했던 이유, 34년간 일기를 쓴 아버지 노철의 유지를 받들어 68년간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일기를 썼던 노상추의 기록 정신, '노상추일기'의 체제와 특징 및 가치와 의미, 조선 후기 무관으로서의 정체성, 노상추에게 일기란 후손들에게 글로 들려주려고 했던 육성 교훈자료로서 그 의미를 강조했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노상추일기', 그리고 이번에 최초로 존재와 실물이 공개되는 '선고일기'는 개인 일기로서 기록 정신의 표상일 뿐만 아니라, 구미의 대표적인 기록 문화유산으로서 그 가치와 의미는 특별하다"며 "두 부자가 남긴 일기를 통해 생생하고 사실적인 증언과 함께 당시의 삶과 사회를 경험할 수 있고, 앞으로 구미의 역사가 한층 깊이를 더하고 풍부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盧尙樞日記노상추일기, 노철·노상추 부자 100년의 기록' 전시는 내년 3월 31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익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이다. 기타 문의는 구미성리학역사관 사무실(054-480-2681~2687)로 하면 된다.


김예은 학생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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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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