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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명륜 김천예총 고문이 27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열린 ‘제62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에서 문화분야 경북문화상을 수상했다.(사진 경북도 제공)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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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륜 한국예총 김천지부 고문이 27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에서 문화부문에서 경북 문화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올해 문학부문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 외부위원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지난 9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부문별 7명을 문화상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황 고문은 1970년대부터 향토 문화예술 발전의 초석이 된 '황악'지 발간 참여를 시작으로 김천지역 창작예술인 발굴 육성에 기여했고 이를 바탕으로 1989년 김천지역에 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를 결성해 초대지부장을 역임했다.
또 1992년 한국예총 김천지부를 인준받아 1993년부터 2005년까지 12년간 한국예총 김천지부장직을 수행하면서 각자 흩어져 활동하던 예술인들을 결집시켜 문학, 미술, 음악, 국악, 사진, 연극, 연예인등 각 협회를 탄생시키는 산파 역할을 담당했다.
1993년 한국예총 김천지부장으로 취임하면서 탄생시킨 김천예술제는 12회까지 기획 주관 개최했으며 초· 중·고등학생과 일반인 4,000~5,000명이 매년 1개월여 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행사 각 분야에 참가함으로서 창작 예술의 꿈을 키우며 예술성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예술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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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명륜 김천예총 고문이 27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열린 ‘제62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에서 문화분야 경북문화상을 수상했다.(사진 김천대 제공)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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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천 전 지역을 문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도심을 전시와 공연 공간으로 활용하면서 시민들의 삶과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했으며, 중앙에 집중된 고급예술을 지방에서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문화예술의 불모지라고 할 만큼 황량했던 김천지역에 예술단체의 확고한 활동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초석을 다졌다는 공로가 인정됐다.
이외에도 지역 미술작가들의 국제적인 활동의 폭을 넓히기 위해 1993년 일본 나나오시의 미술인들과 문화교류를 시작으로 중국 하남성과 미술문화교류의 합의를 이끌어 냄으로서 그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 또 군산시 예총지부와 문화예술 교류 자매결연 협정을 맺고 영호남 교류의 물꼬를 트며 김천시와 군산시 간의 자매결연이 성사돼 현재까지 각 분야에서 교류 및 상호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황 고문은 1977년 시문학을 통해 등단한 이래, 시인이며 화가로 한 길을 걸어오며 순수예술인으로서 힘든 삶의 한계를 극복하고 창작활동을 쉬지 않았다. 시조시화집 '추풍령을 넘으며' 등 7권의 시집 발간 및 끊임없이 문학지에 작품 발표도 했다. 전통 한국화 진경산수의 기본바탕에서 철저한 현장작업을 통한 명료한 필세를 유지하는 운필위주의 작업으로 한국화의 새로운 장르를 열고 지켜가는 작가로서, 각종 공모전 수상경력과 국내외 개인전 및 그룹전 90여회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통해 저력을 인정받은 진정한 예술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