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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륜 김천예총 고문 `경북문화상 수상`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30일
향토문화예술 활성화 기여
김천문협 초대지부장으로 예총 김천지부 탄생 산파역할
↑↑ 황명륜 김천예총 고문이 27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열린 ‘제62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에서 문화분야 경북문화상을 수상했다.(사진 경북도 제공)
ⓒ 경북문화신문
황명륜 한국예총 김천지부 고문이 27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에서 문화부문에서 경북 문화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올해 문학부문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 외부위원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지난 9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부문별 7명을 문화상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황 고문은 1970년대부터 향토 문화예술 발전의 초석이 된 '황악'지 발간 참여를 시작으로 김천지역 창작예술인 발굴 육성에 기여했고 이를 바탕으로 1989년 김천지역에 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를 결성해 초대지부장을 역임했다.

또 1992년 한국예총 김천지부를 인준받아 1993년부터 2005년까지 12년간 한국예총 김천지부장직을 수행하면서 각자 흩어져 활동하던 예술인들을 결집시켜 문학, 미술, 음악, 국악, 사진, 연극, 연예인등 각 협회를 탄생시키는 산파 역할을 담당했다.

1993년 한국예총 김천지부장으로 취임하면서 탄생시킨 김천예술제는 12회까지 기획 주관 개최했으며 초· 중·고등학생과 일반인 4,000~5,000명이 매년 1개월여 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행사 각 분야에 참가함으로서 창작 예술의 꿈을 키우며 예술성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예술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다.

↑↑ 황명륜 김천예총 고문이 27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열린 ‘제62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에서 문화분야 경북문화상을 수상했다.(사진 김천대 제공)
ⓒ 경북문화신문
특히, 김천 전 지역을 문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도심을 전시와 공연 공간으로 활용하면서 시민들의 삶과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했으며, 중앙에 집중된 고급예술을 지방에서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문화예술의 불모지라고 할 만큼 황량했던 김천지역에 예술단체의 확고한 활동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초석을 다졌다는 공로가 인정됐다.

이외에도 지역 미술작가들의 국제적인 활동의 폭을 넓히기 위해 1993년 일본 나나오시의 미술인들과 문화교류를 시작으로 중국 하남성과 미술문화교류의 합의를 이끌어 냄으로서 그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 또 군산시 예총지부와 문화예술 교류 자매결연 협정을 맺고 영호남 교류의 물꼬를 트며 김천시와 군산시 간의 자매결연이 성사돼 현재까지 각 분야에서 교류 및 상호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황 고문은 1977년 시문학을 통해 등단한 이래, 시인이며 화가로 한 길을 걸어오며 순수예술인으로서 힘든 삶의 한계를 극복하고 창작활동을 쉬지 않았다. 시조시화집 '추풍령을 넘으며' 등 7권의 시집 발간 및 끊임없이 문학지에 작품 발표도 했다. 전통 한국화 진경산수의 기본바탕에서 철저한 현장작업을 통한 명료한 필세를 유지하는 운필위주의 작업으로 한국화의 새로운 장르를 열고 지켜가는 작가로서, 각종 공모전 수상경력과 국내외 개인전 및 그룹전 90여회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통해 저력을 인정받은 진정한 예술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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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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