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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 호수 `지산 샛강이 살아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2년 01월 06일
구미시 큰고니 보호 나서
↑↑ 경북문화신문 DB
ⓒ 경북문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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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의 동화 '미운오리 새끼'와 러시아의 발레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로 우리에게 친숙한 백조가 월동을 위해 구미를 찾았다.

지산 샛강에서 서식하는 철새 중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큰고니(백조, Swan)는 북부유럽과 시베리아에 주로 서식하며, 10월경 우리나라와 일본 등으로 남하해 3월초 북상하는 겨울철새이며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환경부 멸종위기종 2급으로 보호되고 있다.

구미를 찾아와 월동하는 고니의 숫자는 2004년 10여 마리에서 2012년 264여 마리, 2018년 800여 마리, 지난해 1천여 마리로 증가, 올해는 600여마리 정도 머무르고 있다.

구미시는 이러한 고니를 보호하기 위해 월동지인 지산 샛강의 낚시바늘 제거 등 정화활동과 고구마 등의 먹이주기, 전염병 예방을 위한 폐사체의 조류독감 검사 등 고니의 안전한 월동을 위해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환경정책과 외 6개 부서, 한국농어촌공사 구미지사, 한국전력공사 구미지사 등 총 9개 관계기관은 회의를 통해 생태환경에 대한 자문 등 고니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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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생태환경연구소장인 박희천 경북대학교 명예교수는 "기후 등의 자연환경 변화로 고니 주요서식지가 낙동강 하구에서 낙동강 중류인 구미의 지산샛강과 낙동강 해평습지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를 잘 유지관리 및 보호 한다면 우리나라 최대 고니 월동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개체수가 많이 감소했지만 해평습지를 찾아오는 천연기념물인 두루미(학)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겨울철새 중의 하나다. 동양에서는 두루미(학-鶴)을 장수하는 동물로 여겨 자연숭배의 대상이 되기도 했으며 고구려 무덤의 벽화에 등장할 정도로 원시신앙과도 관련이 있다. 특히 조선시대 두루미는 선비의 고고한 기상을 상징하는 동물로 벽과 창문, 병풍, 베갯머리, 선비의 문방구 등에 그리거나 수를 놓아 장식할 정도로 사랑받았다.

구미시는 지산샛강 등의 습지 보존계획을 수립하고 생태환경을 개선해 겨울철새 큰고니(백조)와 두루미(학) 등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구미를 생태자연환경 문화와 첨단산업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2년 0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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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ㅁㅁ
최고 앞에 사진 정말 잘 찍었네요... 예술이다
01/12 20:43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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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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