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중복 출품과 시상금 편취 논란 등으로 인해 2019년 대통령상이 취소된 데 이어 지난해 장관상까지 취소되는 등 위상이 하락됐던 구미시의 대표 예술대전인 대한민국정수대전 장관상이 올해부터 복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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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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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차례 황희 장관과 담당 공무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대한민국 정수대전상의 대통령상과 장관상 복원을 위해 노력해 온 구자근의원(국민의힘, 경북구미시갑)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한민국정수미술대전은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출발해 2000년부터 지난 2020년까지 총 20년간 미술과 서예 및 문인화, 사진 3가지 부문에 대해 대통령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국회의장상 등을 수여해 왔다.
이는 전국규모의 대전으로 시각예술분야(미술, 서예, 문인화, 사진)의 우수한 인재 발굴 및 육성, 시민들에게 우수한 예술작품 향유 기회 제공, 지역 예술 활동의 저변 확대를 비롯하여 도시문화 조성 등에 이바지해 왔다.
하지만 작품 중복 출품과 시상금 편취 논란에 이어 ‘부모찬스’ 대상 입상과 운영상의 비리로 잡음이 끊이지 않으면서 2009년부터 수상해오던 대통령상이 2019년부터 제외됐고, 지난해 장관상 또한 취소됐다.
이에 대회를 주관한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은 2020년 부정수상건 발생 이후 이사회를 열어 입상을 취소하고 친인척 배제 및 서약서 작성, 윤리적 문제 발생 등에 대한 운영규정을 신설·보완하는 조치 등 자구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와함께 구미시와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구미시갑) 등은 장관상 복원을 위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촉구해왔다.
구자근 의원은 “정수대전은 그동안 행안부 표창사후평가와 문체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왔으며 우수 인재발굴과 지역 예술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대통령상 복원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