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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삼장사三壯士의 용감勇敢` 공연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05일
8~9일 오후 7시 30분,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 경북문화신문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는 33회 경북연극제 출품작 '삼장사의 용감'을 이달 8일부터 9일까지 오후 7시 30분에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에서 공연을 펼친다.

삼장사의 용감은 지역의 독립투사 박희광 선생을 연극화한 것으로 연극의 제목인 '삼장사의 용감'은 1924년 7월 26일 발행한 독립신문의 “김광추, 김병현, 박상만(박희광의 예명) 삼장사(三壯士)가 백주에 용감히 봉천신시가정정, 즉 왜경찰서접근에 은복한 전 보민회 괴수 최정규의 가족을 토벌했다”는 기사에서 따왔다.

황윤동 연출자는 연출의도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민족(民族)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일정한 지역에서 오랜 세월 동안 공동생활을 하면서 언어와 문화상의 공통성에 기초하여 역사적으로 형성된 사회 집단. 인종이나 국가단위인 국민과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구미역사인물인 박희광 의사가 김광추와 김병현과 함께 1920년대 3인조 암살특공대란 이름으로 친일파와 일본주요 요인을 암살했던 만주는 ‘일정한 지역에서 오랜 동안 공동생활을 하면서 언어와 문화상의 공통성에 기초’한 곳이 아니었다. 그 곳에서 조선의 독립을 위해 투쟁한 우리 민족은 ‘언어와 문화상의 공통성에 기초’한 즉, 조선말과 그 언어를 기반으로 조선 땅을 기억하고 되찾으려고 희생하신 우리 조상들이셨다. 먹고 살기 위해 친일을 할 수 밖에 없었다던 이들과 나라의 독립을 위해 오늘을 희생해 그들의 후손이 독립된 나라에서 살기를 꿈꾸셨던 분들이 투쟁하던 시대상이 오늘날, 지금 이 순간에도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면 과대망상일까? 단군 할아버지 때부터 대대로 이어져 온 이 땅에서 우리말로 살아가는 시민으로써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조심스레 던져본다."

한편, 공터다는 지역역사인물발견시리즈 제2탄으로, 구미역사인물인 독립투사 박희광 선생의 일대기를 다룬 연극 '그 남자의 자서전'을 2012년 첫 선을 보였다. 그 후 10여 년이 2021년 박희광 독립투사의 이야기를 작품화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2021년의 작품에 김인경 작가가 새롭게 대본을 완성한 것에 무대지자인과 애니메이션 등을 추가했다.  

공터다 관계자는 "지역역사인물발견시리즈는 도시의 역사가 품은 인문학적 특성을 발견하고, 연극작품으로 메시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예술가의 ‘사회적 역할’이라는 저희의 작고 소중한 철학의 실천 중 하나다"며 "그 동안 항일의병장 왕산 허위, 독립투사 박희광, 동편제 명창 박록주, 신라불교의 최초전파자 고구려 승려 아도와 신라인 모례장자에게서 도시의 인문학적 특성을 발견하고 작품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터다는 올 가을에는 구미의 성리학에 대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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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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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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