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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재단 설립 연기 여론 제기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25일
구미경실련 "공연·전시 예산 2배 이상 증액해야"
↑↑ 지난 10일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열린 구미문화재단 설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구미시 제공)
ⓒ 경북문화신문
2023년 출범을 목표로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구미문화재단 설립을 연기하자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구미경실련은 23일 성명서를 내고 "시민 기 살리기 예산 증액 차원에서 구미문화재단 설립을 연기하고 공연 및 전시·예산을 2배이상 증액하라"고 촉구했다.

구미문화재단 출범을 2~3년 연기하고 구미문화재단 인건비와 운영비 및 증액 예산을 더해서 공연·전시 프로그램 예산에 집중함으로써 시민문화향수권 신장이라는 문화재단의 대중적 저변을 확대하는 게 우선이라는 것이 주된 이유다. 즉, 재단 설립보다는 시민들이 선호하는 공연 예산을 중심으로 하는 공연전시 예산을 2배이상 증액해서 시민 기 살리기와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하는 것이다.

구미시는 지난 10일 2023년 말 구미문화재단 출범을 목표로 '구미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용역기간은 5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이다.

특히, 경실련은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관이 중심이 되어 강행하는 재단 설립은 관주도 공급자 중심 구태다"며 "문화재단 인건비와 운영비 부담에다 프로그램 예산이 문화재단에 쏠리면서, 비문화재단 쪽의 쥐꼬리만한 공연·전시 프로그램 예산은 관심권 밖이 될 것"이라며 반대 이유를 들었다. "과도한 구미문화예술회관 개보수비가 공연·전시 프로그램 예산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실련에 따르면 2019년 1조 2,55억원의 본예산 중 공연·전시 예산은 42억 2,577만원으로 본예산의 0.35%를 차지하고 있으며 공연예산은 0.35%에 불과하다.

경실련은 "구미가 활기가 없고 조용하다는 말이 많다. 시설·재단에 쏟아붓는 예산을 프로그램 예산에 증액해 시민 기 살리기와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하다"며 "시장의 치적에 유리한 시설·재단 설립에 예산을 쏟은 후 '예산이 없어서 문화예술 프로그램 예산을 늘릴 수 없다'는 전국 중소도시들의 무수한 실패 사례를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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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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