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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수다1]고마운 뱅갈고무나무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2년 06월 12일

ⓒ 경북문화신문
얼마 전부터 사무실 식물들이 공간이 비좁다고 아우성이다. 바쁘다는 핑계로, 사실은 게을러서 그들의 신호를 애써 외면해왔다. 이제 더는 미룰 수 없겠다 싶어 일요일에도 불구하고 사무실에 출근했다.

 아침에 물을 줄 때마다 뱅갈고무나무가 몸집에 비해 화분이 작다는 것을 느꼈다. 함께 한 지 1년이 다되어 가니 그도 그럴만하다. 역시 좋은 주인은 못되나보다. 뱅갈고무나무 옆에는 얼마 전에 분갈이를 해준 트리안이 연신 앙증맞은 새잎을 내주고 있다. 또 그 앞에는 무늬벤자민고무나무가 연두빛 새잎에서 흰무늬로 변신하면서 날마다 새로운 모습니다. 처음 데려와서 분갈이를 해줬을 때 몸살을 앓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잘 적응하고 있다.   

누가 보면 식물을 잘 기르는 줄 알겠다. 전혀 그렇지 않은데. 사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식물을 사서 죽이고 또 샀는지 모른다. 아마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내게는 식물을 기르는 목적은 없다. 그저 과정일 뿐이다.

분갈이를 하고 나니 뱅갈고무나무가 한결 편안해보인다. 덩달아 편안해진다. 내게 와줘서 고맙고, 잘 자라줘서 더 고맙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2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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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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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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