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4년을 이끌어갈 민선 8기 김장호호가 1일 공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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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 희망 구미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민선 8기 시정 방향과 의지를 밝혔다.
김 시장은 취임사에서 “41만 구미시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품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구미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항 경제권 중추도시 발돋움김 시장은 먼저 먼저 통합신공항 이전을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구미를 배후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통합신공항과 구미 5공단의 직선거리는 12km에 불과해 새롭게 열리는 하늘길의 최대 수혜 지역이 구미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구미가 ‘공항 경제권의 중추도시’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시작으로 신공항과 연계된 철도와 도로 건설 등 광역 접근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공항 배후도시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국제 교역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간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여기에다 구미의 다섯 개의 글로벌 산업기지 기반 위에 국제물류단지, 자유무역지역 지정 등 다국적 업무 기능을 갖춘 시설들을 착실히 준비해 아시아의 중산층, 비즈니스맨들이 구미로 오도록 만들어 젊은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구미로 몰려오고, 이로 인해 구미의 인구 또한 늘어날 것이라는 것이 그의 구상이다.
구미경제살리기·골목상권 활성화
구미의 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책으로 최근 대기업 등이 계획하고 있는 1,000조에 달하는 투자를 구미시가 30조원 이상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병원, 명품교육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각종 불필요한 규제를 타파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가용할 수 있는 인력풀, 예산투입, 정보력을 총동원해 실질적이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경제살리기와 더불어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골목상권별 특성을 발굴하고 체질 개선을 통해 웃음이 묻어나는 민생경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구미의 경제를 혁신하기 위해 ‘비상경제상황실’을 차려서 경제 살리기 대책 마련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희망의 행복 도시또 소외받는 사람이 없는 희망의 행복 도시를 위해 시민들의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생애주기를 고려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제시했다. 빈틈없는 의료체계와 생활 스포츠 시설 확충, 촘촘한 사회안정망 구축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기회가 보장되는 도시,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약속했다.
박정희 대통령 숭모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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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가 가진 자연 환경인 금오산과 낙동강을 적극 활용해 지역 문화 관광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문화와 예술이 도시 전역에 흐르는 낭만과 품격이 있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낭만도시 위원회’를 구성해 청년들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의견과 지혜를 모아가겠다는 방안도 소개했다.
특히, 구미의 고유한 역사와 전통을 잘 계승 발전시키고 정체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세계적인 위대한 지도자였던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숭모사업을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재 협소한 추모관에 대해서는 새롭게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빈약한 박정희 대통령 관련 사료 등을 보완해 제대로 된 역사자료관이 되도록 전면 개편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외에도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및 역사적 인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발굴과 선양사업을 추진해 구미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여 가겠다고 덧붙였다.
잘 사는 농촌과 농업또 도농복합도시인 구미가 기업도시 이미지에 가려 농업의 잠재경쟁력이 풍부함에도 그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농축산 분야에 대한 예산도 단계적으로 대폭 확대해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는 각오다.
마지막으로 교부세 확보 등 예산 확보에 주력해 예산 3조 원 시대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모든 사업들은 결국 풍족한 예산이 뒷바탕이 돼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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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은 “구미가 단순히 과거의 영광에 머무는 것이 아닌, 세대를 이어가면서 지속적인 발전을 영위하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모든 혁신은 사람으로부터 나오고 좋은 인재를 잘 활용하고 데리고 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지역의 대학과 기업, 관련 기관 등과 잘 협력해 인재를 키우고 잘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청부터 스스로 혁신해야 한다”며 “혁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물론 연공서열과 나이를 혁파하고, 인사에 있어 공평한 기회 부여와 예측 가능한 능력과 성과 중심의 조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