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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박정희 숭모관 건립, 우선 순위 아니다` 반발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04일
↑↑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성과를 계승하고 기념하기 위해 구미시 상모동에 조성한 새마을운동테마공원(경북문화신문DB)
ⓒ 경북문화신문
지난 1일 취임한 김장호 구미시장의 공약인 박정희 숭모관 건립과 관련해 일부 언론을 통해 이번 주 내에 가칭 박정희 숭모관 건립 추진위를 꾸린다는 계획이 보도되면서 시민들과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4일 구미경실련은 성명서를 통해 “박정희 숭모관 건립이 임기 내 추진이 아닌 ‘내주 가칭 박정희 숭모관 건립 추진위가 만들어질 예정’이라는 보도를 통해 김장호 시장의 1호 사업으로 각인되고 있다”며 “김장호 시장에게 공개 답변을 요구하는 항의성 질의서를 이렇게 빨리 보낼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며 '박정희·새마을 사업 이슈화'에 따른 시민갈등과 행정력 낭비, 지역이미지 실추 등을 우려했다.

이어 “구미경제를 살리고 복지와 문화, 정주여건을 개선하라는 시민들의 여망을 받들어 박정희 숭모관 이슈화를 단칼에 차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구미시청 자유게시판 등에도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올라오고 있다. 3일 작성자 조씨는 “박정희 기념관 사업 재추진은 시민들이 우선으로 원하는 당면과제는 아니다. 좁고 패인 도로 개선, 체육공원 시설의 확충, 다자녀 출산 지원 및 보육 환경개선 등 구미시를 구성하는 다수의 시민이 누릴 수 있는 사업 추진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당면과제가 충족되면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기념사업에 대한 시민적 여론을 충분히 형성한 뒤에 추진해도 늦지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장호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구미의 고유한 역사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정체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숭모사업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의 협소한 추모관에 대해서는 새롭게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빈약한 관련 사료를 보완해 제대로 된 역사자료관이 되도록 전면 개편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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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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