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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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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무을면의 한 저수지에서 물고기 수백마리가 집단 폐사했다.
20일 무을면 안곡리에 위치한 무을저수지에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다는 제보를 받고 21일 현장에 가보았더니 저수지의 가장자리 쪽에 손바닥 크기정도의 물고기 800여마리가 폐사해 물위에 떠 있었다.
이날 아침 이곳을 찾았다는 낚시꾼 A씨는 "아침에 낚시를 하러 와보니 물 위에 물고기가 죽은 채 둥둥 떠 있었다"면서 "다른 저수지는 이러지 않는데 이곳만 그렇다. 작년에도 이맘때 집단폐사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구미시와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당국은 지난 11일부터 무을저수지 일대에서 폐사한 물고기를 수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농어촌 공사 구미김천지사 관계자는 "어류는 보통 용존산소(DO) 2ppm이하에서는 성장하기 어렵게 된다"며 "그동안 가뭄으로 인해 도로변에 쌓였던 미세먼지, 가축분뇨 등 오염물질이 지난달 18일 오후 내린 비와 함께 저수지로 유입된 것이 폐사의 원인인 것 같다. 즉, 오염물질이 저수지에 유입되면서 용존산소량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날씨가 더워지면서 용존산소가 부족해진 것도 원인 중 하나"라며 "주로 큰 붕어 등이 많이 폐사됐다"고 덧붙였다.
구미시와 관계당국은 앞으로 추이를 지켜보면서 물을 채취해 수질검사, 어병검사 등의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자양반 세리봤는교? 800마리?
07/21 15:24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