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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공단 전경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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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6월 수출액이 21억 6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구미세관에 따르면 6월말 현재 구미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한 21억 6200만 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한 7억 5600만 달러를 기록, 무역수지는 14억 700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1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 5월의 수출 24억 2600만 달러에 비하면 6월 수출은 약 10.7% 감소한 수치다. 6월 말까지 구미세관의 수출 누계 실적은 전년 대비 약 2.6% 증가한 140억 300만 달러였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6월 말까지 대한민국 전체 수출은 3,504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동기 대비 1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수입이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 26.2% 증가한 3,606억 달러를 기록 무역수지는 비교적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형편이다.
구미세관의 수출 자료만 살펴봤을 때 구미지역의 수출에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대한민국 전체 지표를 관할하는 관세청 자료를 보면 구미지역의 수출 규모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구미의 수출은 2.6% 증가에 그쳤지만 대한민국 전체 수출은 15.6%의 증가 폭을 나타냈다. 또한 그동안 경쟁 관계에 있던 천안세관은 지난 5월 말까지 411억 49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대비 23% 증가, 구미세관의 한 해치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수출 시장에서 차지하는 구미의 수출 폭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수출 1번지 구미’라는 말이 무색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의 경제계 관계자 A씨는 "현재까지 대한민국과 구미는 성장의 궤를 함께 해왔다. 특히, IMF 시절을 극복할 수 있었던 동력을 제공한 도시가 구미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하지만 2005년 수출 300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17년째 300억 달러에 갇혀 있다. 민선 8기의 출범과 함께 이제는 탈출구를 찾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