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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구미시, 5공단에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 추진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28일
면밀한 검토와 철저한 준비 필요
↑↑ 구미 국가5산업단지(구미하이테크밸리) 전경(구미시 제공)
ⓒ 경북문화신문
윤석열 정부가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하자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에 경북도 역시 구미 국가5산업단지에 ‘국가 제2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를 추진한다. 지난 4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건의한 국가 제2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주요 골자는 구미 국가5산업단지(하이테크밸리 2단계) 5.58㎢ 부지에 총사업비 120조원 규모로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것. 월 최대 80만 장을 생산할 수 반도체 제조공장 4개와 협력업체 50개가 입주하는 상생형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것이 경북도의 세부 계획이다.

경북도는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을 주요 국정과제로 제시한 만큼 경북도의 구상이 채택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구미시도 구미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하는 등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내에는 SK실트론, 매그나칩반도체, 원익큐엔씨를 비롯해 123개 반도체 관련 기업이 소재하고 있다. 특히, 구미시는 SK실트론의 초순수(고순도 공업용수) 실증플랜트 구축사업이 제2의 K-반도체 특구 조성을 위한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초순수 실증플랜트’는 SK실트론,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이 반도체용 초순수 생산기술 국산화를 위한 국책사업으로 사업비 480억 규모(2021∼2025)이다.

이처럼 SK실트론의 초순수 실증플랜트 구축사업은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유치의 청신호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역의 열정만으로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 지난 2019년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때처럼 실패하지 않으려면  보다 면밀한 검토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역경제계 한 관계자는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선 다양한 여견을 따져봐야 한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지역의 균형발전은 중요하지 않다. 공장이 원활하게 가동될 수 있는 입지는 물론 인적인프라가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9년 SK하이닉스의 용인行은 인재 영입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는 보도처럼 인재유치와 지속적인 배출이 중요하다.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가 더이상 헛구호에 그치지 않으려면 입지, 인적네트워크 등이 골고루 갖춰져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9년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트 유치를 위해 얼음물을 뒤집어 썼다는 시민도 이와 비슷한 의견이다. A씨(송정동, 50대)는 "반도체의 어떤분야를 선택할 것인지, 구미의 반도체 인력은 어느정도 확보할 수 있으며 또한 인력을 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은 갖추어졌는지, 당장 기업이 들어온다고 했을때 반도체 부지와 금융인프라 등의 지원이 가능한지 등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우리가 수도권규제완화 반대를 해왔지만 결국 수도권규제완화는 필요할 때마다 되풀이 되고 있다. 수도권규제완화 반대라는 희망고문이 아닌 실질적인 대안을 찾아 이를 통과시킬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민 B씨 역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의 경우처럼 10여년이 넘는 시간에 수없는 공약으로 존재하다 건설됐지만 그 기능과 컨텐츠가 부족하다보니 애물단지가 되고있는 것이 바로 구미가 처한 현실이다. 반도체 클러스터 역시 그러한 정치인 몇몇의 희망고문이 아닌 실질적 대책이 필요하다. 준비된 반도체 클러스터의 도시 구미가 되길 희망한다"고 바랐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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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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