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문화신문 |
|
|
 |
|
| ⓒ 경북문화신문 |
|
오늘이 국제동물복지기금(ifaw)이 정한 '세계고양이의 날'이란다. 고양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유기묘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서.
동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내 폰에도 고양이 사진이 몇 장 저장되어 있다. 지인이 보내준 본지의 신문을 보고 있는 '초비'와 쥐를 잡아다가 보란듯이 어른들 앞에 갖다놓는 시댁의 '재롱이', 그리고 며칠전 카페에서 본 맷돌에 고인 물을 먹는 '흰검둥이'. 이들 고양이의 공통점은 자신을 돌봐주는 집사(반려인)만 졸졸 따라다닌다는 것. 현관 비밀번호만 눌러도 집사는 기가막히게 안단다. 하지만 집사 외에는 좀처럼 곁을 주지 않는다고.
영화 '캣츠'의 대사가 떠오른다. "고양이와 친해지려면 고양이를 리스펙트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