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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 개관 2주년 특별기획전 `야은 길재, 지주중류에 실린 백세의 청풍`

김예은 학생 기자 / 입력 : 2022년 08월 09일
8/9~12/4까지
ⓒ 경북문화신문
구미성리학역사관이 9일 개관 2주년 특별기획전 '야은 길재, 지주중류에 실린 백세의 청풍'을 열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야은 길재(冶隱 吉再:1353~1419)의 생전 자취와 사후의 평가를 재조명하고,해평길씨 문중의 모습 등을 소개한다.

길재는 고려에서 조선으로 왕조가 바뀌는 격변기에 불사이군의 절의(節義) 정신을 견지했다. 특히 정몽주를 이어 김숙자에서 김종직으로 이어지는 조선 성리학의 원류로 평가되면서 구미가 조선 성리학의 산실이 되는 기틀을 마련했다.

‘만나다[謁]·기리다[讚]·그리다[慕]·해평길씨가의 사람들’등 4부분으로 구성되는 이번 전시는 길재의 <시호 교지(諡號敎旨)>와 '야은선생행록(冶隱先生行錄)', 왕이 길재의 제사에 내린 <사제문(賜祭文)> 등 다양한 자료가 소개된다. 특히 '야은선생행록'은 길재의 문인인 박서생이 간행했다는 '야은집'이 전하지 않는 상황에서 현전하는 가장 이른 시기에 간행된 야은 문집으로, 충남대도서관 소장본과 성주 자양서당 소장본의 실물을 접할 수 있다.


전시를 기념하기 위해 이날 오후 2시에는 '야은 길재의 절의 정신과 '야은선생행록''을 주제로 김석배 교수(금오공과대학교)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 교수는 길재가 평생 추구했던 정신, 즉‘야은 정신’을 재조명함과 동시에 불과 7~8년 전까지만 해도 알려지지 않았던 '야은선생행록'을 확인해 판본에 대한 분석을 통해 간행 경위와 개요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향후 후속 간행된 여러 종의 야은 문집과 비교해 야은 문집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구미성리학역사관 홈페이지(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생중계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그동안 야은 선생에 대해서는 너무나 익숙하고 잘 알려져 있던 나머지, 한편으로는 간과하거나 소홀했던 점도 없지 않았다. 이번 전시에는 기존에 알려진 자료뿐만 아니라 1741년에 내려진 최초의 <시호 교지>와 '야은선생행록' 등을 처음으로 선보임으로써 역사관의 성격과 역할에 걸맞은 뜻깊은 전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개관 2주년 특별기획전 「야은 길재, 지중중류에 실린 백세의 청풍」은 2022년 8월 9일부터 12월 4일까지 열린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익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이다.
* 문 의 : 구미성리학역사관 사무실(☎054-480-2681~7)
* 홈페이지 : www.gumi.go.kr/museum


김예은 학생 기자 / 입력 : 2022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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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신문
전시와 별도로 휴관일에 대한 추가 정보입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08/12 10:09   삭제
송정산인
12월 4일까지 하는데 1월 1일하고 설은 왜 적어났는고?
08/09 20:59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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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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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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