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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고아제2농공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률이 8.9%에 그치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29일까지 고아읍 오리리 518번지 일원에 조성중인 ‘고아제2농공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47필지 15만3,709㎡에 대해 분양을 실시한 결과 6개 기업체(6필지 13,566㎡)가 신청, 계약체결을 앞두고 있다. 신청기업은 지역외 4곳, 지역내 2개 곳이다.
고아제2농공단지는 기존의 고아·해평·산동지역 3개 농공단지의 노후화 및 공장용지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성됐다.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들에게 재정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지역 경제에 새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평당 93만 8천원으로 분양가격을 조성원가 대비 20% 인하했다. 하지만 분양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분양률은 10%를 밑돌고 있다.
이에 대해 구미시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사태, 코로나 팬데믹 등 경제 위기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분양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농공단지 입주기업체에 대해 금융자금 지원은 물론 기술지원, 취득세·재산세 75%감면 등의 세금감면과 생산하는 물품에 대한 수의계약 등의 혜택과 이점이 수반된다. 앞으로 고아제2농공단지 잔여 필지 분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기업인 A씨는 "분양률이 저조한 것은 여러가지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분양가가 높기 때문이다"며 "김천 등 타지역의 산업단지와 비해 많게는 2배이상 차이가 난다. 분양률을 높이려면 분양가를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