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제대응 예산 714억 원 편성
구미시가 올해 당초예산보다 3,480억원(23.10%) 증액된 1조 8,540억 원의 규모로 편성한 제1회 추경 예산안을 24일 구미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당초대비 2,725억이 증가한 1조 5,57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기타특별회계 13개와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2개로 당초대비 755억원이 증가한 2,970억원으로 편성했다.
시는 코로나19, 물가 상승 등으로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회복 예산을 중점적으로 반영하고, 민선8기 공약이행 추진을 위해 기업유치, 신성장 산업육성, 지역개발 및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주요 현안사업의 예산을 편성했다.
추경예산안의 주요 세출예산 편성현황을 살펴보면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 142억 원, 도시재생뉴딜사업 60억, 구미사랑상품권 할인율 보상금 32억 원, 북구미IC 진입도로 개설공사 25억 원, 고아읍 생활체육센터 건립공사 20억 원, 구미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10억 원, 21년산 구미쌀 판매활성화 지원 8억 원 등 비상경제대응 예산에 714억 원을 편성했다.
또 구미 상생형 일자리사업 지방투자촉진보조금 460억 원, 반도체 이차전지 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트 구축 32억 원, 코로나19 생활비 지원 309억 원,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 지원금 54억 원 등 신성장 산업과 코로나19 극복에도 할애했다.
상모~사곡간 도로확장공사 20억원, 오태~남구미IC간 도로개설 5억원, 신동생활체육공원 진입도로 7억원, 봉곡도시계획도로(대3-23호)개설 10억원 등 시민안전과 생활편의 개선을 위한 SOC사업도 챙겼다.
이외에도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 11억원, 무기질비료 가격인상 차액지원 22억원, 산동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7억원을 편성해 농가 경영부담을 해소한다. 소아응급환자 진료체계 구축 2억원,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 시행 6억원 등 의료보건 서비스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물가 상승 등 경제위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생활 안정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새희망 구미시대에 첫걸음이 힘차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1회 추경 예산안은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제261회 구미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