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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운초 제공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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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초등학교(교장 신정순)가 20일 전교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종합문화예술제인 ‘2022년 구운매봉누리큰잔치’를 열었다.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박수와 징소리가 울려 퍼지면서 축제의 막이 올랐다.
현악 4중주단 초청 ‘해설이 있는 작은 가을 음악회’와 ‘소통과 화합의 구운 버스킹 마당’, 학부모의 학교 나무이름표 달아주기, 녹색환경 퀴즈대회, 치킨 나눔 행사 등은 축제를 즐기기에 충분했다. 오후에는 도자기 만들기와 공예·드론·로봇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 김재웅 경북대학교 교수의 ‘학부모 나무 인문학 특강’도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생들의 입을 즐겁해 해준 ‘1인 1닭, 치킨 나눔’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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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운초 제공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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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한 학생은 "학교가 예쁘게 달라져서 좋다"며 "치킨도 먹고, 무대에서 공연도 하고, 신나는 체험도 해서 너무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축제에 참여한 학부모 역시 "코로나19로 학교를 방문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성대한 행사가 준비돼 있을 줄은 몰랐다"며 "특히 올해는 앙상블 공연에 버스킹 공연, 나무 인문학 특강까지 너무 알찬 프로그램이 많아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정순 교장은 "큰 학교 그늘에 가려진 시골 학교의 이미지를 넘어, 놀거리가 풍부하며 인문학적인 향기가 솔솔 풍기는, 삶이 따뜻해지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며 "오늘 축제가 오고 싶은 학교·머물고 싶은 학교·자긍심이 느껴지는 학교·품격 있는 학교, 전국에서 찾아오는 전원학교로 거듭나기 위한 조그마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